KTX 물금역·양산선 등 교통 호재 기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현대건설이 경남 양산시에 처음으로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공급 공백이 이어진 물금읍에 598가구 규모 단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오는 19일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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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 조감도 [이미지=현대건설 제공] |
단지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와 범어리에 2개 단지, 총 5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299가구(전용 68·84·159㎡),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299가구(전용 84·159㎡)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의 약 88%가 전용 84㎡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물금읍은 신규 공급이 드물었던 지역이다. 가촌리 일대는 2015년 이후 약 10년간 신규 분양이 없었으며, 최근 5년간 양산시 분양 물량도 외곽 지역에 집중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양산시 입주 예정 물량도 없는 상태다.
개발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KTX 물금역은 올해 11월부터 시설 개선 및 증축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대 동남권 의료클러스터와 바이오 랩 허브 사업, UN 국제물류센터 유치가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양산선(노포~북정)도 부산과 양산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역할을 할 전망이다.
입지 여건도 갖췄다. 황산로와 부산대학로를 통한 이동이 편리하며 부산도시철도 2호선 증산역과 KTX 물금역, 물금IC·남양산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남초를 비롯한 초·중·고교와 학원가, 양산시립중앙도서관도 가깝다.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대형마트 이용도 수월하다.
상품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전 가구(펜트하우스 제외)에 판상형 4베이 구조를 적용했으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또는 알파룸을 배치했다. 천장고는 2.4m(우물천장 포함 2.5m)로 설계했고 거실에는 유리난간을 적용했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스터디 라운지, H아이숲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단지별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5%(1차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비규제지역으로 전매 제한은 없다. 청약은 6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6월 30일, 2단지 7월 1일이며 계약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입지와 개발 호재, 브랜드 경쟁력을 모두 갖춘 단지"라면서 "양산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상품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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