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한강라면 앞세워 체험 마케팅 확대…K푸드 접점 넓힌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3 16:44:1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가 신제품 '한강라면'을 앞세워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한강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문화를 제품 콘셉트와 연결하고, 전시회와 축제 등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오뚜기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신제품 한강라면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 [사진=오뚜기]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푸드위크 코리아는 국내외 식품산업 동향과 식품·푸드테크 기술을 소개하는 종합 식품 전시회다. 오뚜기는 '한강라면은 역시, 오뚜기'를 슬로건으로 한강공원을 주제로 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한강라면 조리 기계를 활용한 신제품 시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전거 타기 게임과 피크닉 가방 만들기,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부스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제품 전시와 투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뚜기가 추천하는 한강라면 TOP5'와 '외국인 인기라면 TOP5'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선호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하도록 했다.

 

오뚜기는 한강라면 관련 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한강버스 압구정·뚝섬 선착장에 '해피냠냠 라면가게'를 운영했으며, 올해 6월에는 '제3회 한강 쉬엄쉬엄 3종 축제'에서 '쉬엄쉬엄 한강라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서울 난지캠핑장에서 열린 '2026 서울바비큐페스티벌'에도 참가해 라면을 현장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이번 푸드위크 참가 역시 한강라면을 중심으로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하려는 활동의 연장선이다. 한강에서 라면을 조리해 먹는 문화를 제품과 연결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브랜드를 알리겠다는 취지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강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경험이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K-식문화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강라면의 매력을 알리고 신제품을 통해 한강의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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