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편, 루치아노 파바로티-명차-미식의 고장

유지훈 / 기사승인 : 2019-09-21 03:20:10

[메가경제 유지훈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21일 오전 방송되는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풍경 속에 맛을 담다‘라는 화두로 ‘미식의 고장’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Emilia-Romagna) 주로 떠난다.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이곳은 동쪽으로 아드리아해를 접하고 있으며 탁 트인 초록빛 풍경기 펼쳐지는 곳이다. 포 강, 아펜니노 산맥, 아드리아 해 사이의 비옥한 지역을 포함한다. 최대의 도시는 주도이기도 한 볼로냐로 유서 깊은 도시다.



[사진=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사진=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역사적으로는 에밀리아와 로마냐의 두 지방이었으나 1948년 이탈리아 공화국 성립 후 합쳐졌다.


에밀리아로마냐는 세계인들에게 역사적인 명품의 이미지로 다가오는 지역이다.


세계적인 슈퍼카들의 탄생지로 유명하며 세계 3대 테너로 불렸던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1935~2007)의 고향이기도 하다.



에밀리아로마냐 지역. [출처= 구글 지도]
에밀리아로마냐 지역. [출처= 구글 지도]


하지만 에밀리아로마냐는 뭐니뭐니해도 ‘미식의 천국’으로서 여행자들을 반긴다.


이탈리아 전통 햄인 프로슈토와 쿨라텔로, 치즈인 파르미지아오 레지아노 등이 전세계 미식가들의 입맛을 당기는 곳이다.



[사진=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사진=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에밀리아로마냐의 도시들을 여행하며 이같은 명소와 전통 음식들을 만난다.


모데나(Modena), 파르마(Parma), 라벤나(Ravenna)가 그 도시들이다.



[사진=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사진=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모데나에서는 파바로티 박물관을 찾아가 다양하게 남아 있는 그의 예술혼을 만나보고 세계적인 명차를 시승해 본다.


이 도시와 주변 지역에서는 페라리, 마세라티 등 고급 명차들이 생산되고 있다.



[사진=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사진=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또, 파르마에서는 프로슈토와 쿨라텔로 등 세계 각지에서 미식가들이 찾을 만큼 환상적인 음식의 풍미를 느껴본다.


아드리아 해에 임한 도시인 라벤나는 화려하고 정교한 모자이크로 유명한 도시다. 서로마 황제 호노리우스가 로마를 버리고 수도로 삼았던 곳이기도 하다. 이후 비잔틴제국(동로마제국)에 의해 정복당했다.



[사진=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사진=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이곳에는 비잔틴 양식의 건축물과 모자이크 등이 많이 남아 있고, ‘신곡’을 쓴 단테가 조국(피렌체)에서 추방당한 후 살았던 곳으로 그의 무덤도 이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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