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전 그룹사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 강력 주문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3-09 12:34:54
각 그룹사별 근무 여건에 맞는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시행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4일 자회사 CEO 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고객 지원을 위한 그룹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모습.(사진=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4일 자회사 CEO 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고객 지원을 위한 그룹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모습.(사진=우리금융그룹)

[메가경제=정창규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코로나19 대응 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강력한 주문으로 모든 그룹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일 그룹사 CEO들과의 코로나19 대응 위원회 회의도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바 있는 손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고객 안전과 직원 보호를 위해 전사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전 임직원 각자가 정부와 전문가들이 권고한 철저한 예방수칙을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모든 그룹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경기도 성남에 마련된 비상용 대체사업장 외에도 본점 인근 우리금융남산타워 및 서울연수원 등에 본부부서 인력 20% 이상을 분산 배치하고 있다. 본점 구내식당의 경우 모든 테이블에 마주 보는 좌석 중 한 줄을 통째로 없애 식사시간 직원 간 밀접 접촉을 막고 있다.


또 이미 시행 중인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해 임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분산시키고, 모든 임산부 직원에게 이달 2일부터 2주간의 공가를 부여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우리카드와 우리종금 역시, 본사 및 고객센터 인력을 대체사업장에 분산 근무시키고 임직원의 시차 출·퇴근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부서별 순환근무조를 짜는 등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도 즉시 도입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둔다는 방침이다.


우리에프아이에스 관계자는 “그룹 전산업무를 총괄하는 자회사로서, 안정적인 무중단 무결점 서비스를 위해 상암동 사옥 인근에 대체사업장을 마련해 일부 직원을 분산 근무시키고 있다”며 “그룹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PE 등 그룹 내 자산운용사들은 이미 재택근무도 시행하는 등 모든 그룹사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에 그룹사별로 시행하던 다양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그룹사가 적극 공유하고 현 위기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전사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창규
정창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넥써쓰, 원스토어 인수 통해 매출 257% 급증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넥써쓰가 원스토어 인수 효과로 올해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렸다. 게임 유통과 결제 사업을 중심으로 외형 확대에 성공했다는 평가다.넥써쓰는 3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328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57억9300만원과 비교하면 467.3% 늘어난 규모다.

2

엑스지미(XGIMI), 전자랜드 용산DCS점 공식 입점…전국 매장 확대 준비
[메가경제=정창헌 기자] 글로벌 프로젝터 브랜드 엑스지미(XGIMI)가 국내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엑스지미는 지난 10월 31일 전자랜드 용산DCS점 1층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온라인 중심의 제품 판매에서 나아가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3

[메가이슈토픽] "AI데이터센터, 짓는 것보다 채우는 게 중요"…산업계, 국산 기술 활용 촉구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국내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전력 공급과 인허가 규제를 개선하고 국산 반도체·전력·냉각 장비의 활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산업계의 목소리가 나왔다. 3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와 공동으로 'AI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