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졸레어 시밀러 '옴리클로'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07:53:32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셀트리온은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 (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개발명: CT-P39)’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6월 옴리클로의 품목허가를 신청, 알레르기성 천식(Allergic asthma),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 셀트리온, 졸레어 시밀러 '옴리클로'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 

셀트리온은 유럽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도 허가 신청을 완료해, 가장 먼저 지난 5월 유럽에서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아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허가로 국내에서도 퍼스트무버의 지위를 추가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에 이어 알레르기 질환, 안 질환, 골 질환 등 다양한 신규 영역으로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지난 2023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졸레어에 대한 음식 알러지 적응증을 추가로 인정함에 따라, 글로벌 오말리주맙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옴리클로는 유럽과 국내에서 첫 번째로 허가를 받은 퍼스트무버 제품으로 허가를 획득한 주요 국가에서 선점 효과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나갈 것”이라며, “유럽은 물론 국내에서도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제품 공급과 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침수 취약지 10곳 중 8곳 그대로"…삼성화재, 장마철 배수시설 개선 시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지난해 집중호우로 차량 2900여 대가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침수 취약지역 10곳 중 8곳은 시설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장마철을 앞두고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관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6일 '차량 침수사고 발생지역 현장점

2

IPARK현대산업개발, '김해 신문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김해 신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장유·율하 생활권을 공유하는 입지에 전용 84㎡ 위주로 구성되며, 수변공간과 커뮤니티 시설, 스마트홈 시스템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26일 경남 김해시 신문지구 A34-1블록에 공급하는 '김

3

빗썸나눔, 상반기 전국서 30여 차례 봉사활동…5000여명 지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빗썸의 사회공헌 브랜드 '빗썸나눔'이 올해 상반기 전국 곳곳을 찾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아동과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혔다.빗썸나눔은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30여 차례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빗썸나눔은 '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