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vs 디스커버리’ 선구 경쟁...K-브랜드지수 아웃도어 브랜드 부문 TOP10 발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09: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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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아웃도어 브랜드 부문 1위에 노스페이스가 선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부문 아웃도어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492만 8597건을 분석한 결과 노스페이스가 1위를 기록했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아웃도어 브랜드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20개 아웃도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492만 8597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아웃도어 브랜드 부문은 노스페이스가 또 다시 1위에 등극했으며, 디스커버리(2위), K2(3위), 살로몬(4위), 파타고니아(5위), 스노우피크(6위), 아크테릭스(7위), 블랙야크(8위), 내셔널지오그래픽(9위), 아이더(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여름 휴가철과 가을 캠핑 시즌을 앞두고 아웃도어 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화제성과 소비자 반응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로 부상했다. 노스페이스가 탄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1위를 수성하며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순위에서는 고프코어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소비 확산이 뚜렷하게 반영됐다. 살로몬과 스노우피크는 상승세를 보였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새롭게 TOP10에 진입하며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드러냈다. 반면 디스커버리와 K2가 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아크테릭스와 블랙야크는 순위가 하락하는 등 전통 강자와 신흥 브랜드 간 구도가 한층 뚜렷해지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초경량 바람막이와 하이킹 백팩 등 시그니처 라인업으로 고프코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노스페이스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및 워터 스포츠 라인업을 강화한 디스커버리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아웃도어 브랜드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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