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서울패션위크'서 리젠 제조 과정 최초 공개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8-27 13:24:39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효성티앤씨가 국내 대표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인 리젠(regen)의 제조 과정을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효성티앤씨는 9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해 글로벌 지속가능 시장을 이끌고 있는 효성의 리사이클 섬유 기술을 집중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티앤씨는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폐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 섬유인 ‘리젠 오션’과 2008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인 ‘리젠 폴리에스터’의 제조 과정을 구체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패션위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로,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120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여한다.

또한, 효성티앤씨는 의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섬유 폐기물을 회수해 다시 섬유로 재탄생시키는 차세대 친환경 섬유 기술인 ‘Textile to Textile (섬유 재활용)’이 적용된 제품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패션 스타트업인 ‘몽세누’와 협업해 호텔에서 버려지는 침구류와 의류 등을 재활용해 만든 티셔츠 등을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리젠 오션, 리젠 폴리에스터, 옥수수 및 사탕수수로 만든 ‘리젠 바이오 스판덱스’ 등 다양한 리젠 적용 제품을 전시한다.

효성티앤씨 김치형 대표는 “그동안 효성티앤씨는 리사이클 섬유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며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면서, “이제는 섬유 제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리사이클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는 등 지속가능한 패션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10만달러 럭셔리 SUV 안 부럽다"…美 매체, 현대차그룹 경쟁력 주목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가 높은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전통적인 고급차 브랜드와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이브리드 중심의 균형 잡힌 제품군과 제조 경쟁력도 미국 시장 성장의 배경으로 꼽혔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버즈는 최근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승차감과 정숙성이

2

잠실 '라켓스포츠 성지' 육성…피클볼 전문관 첫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에 상품 판매부터 경기·레슨까지 한 공간에서 가능한 피클볼 전문매장을 연다. 기존 테니스 전문매장과 연결해 약 750㎡ 규모의 ‘라켓스포츠 특화존’을 구축하며 스포츠 매장의 역할을 판매에서 체험으로 넓힌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 롯데월드몰 3층에 정규 규격 코트를 갖춘 피클볼 전문매장을 개장한다

3

'거실 헬스장' 판 키운다…롯데마트, '공기압 지압 스텝퍼' 선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마트에서 아령과 밴드, 괄사 등 소형 운동·마사지 기구 판매가 두 자릿수 증가했다. 별도 공간이나 설치 부담이 적은 홈트레이닝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대형마트도 일상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 상품군을 넓히고 있다. 1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8월 밴드·괄사·아령 등 소형 마사지·운동기구 매출이 전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