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참치에 반한 카디비...동원, K-참치 위용 널리 전파한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1:18:58
  • -
  • +
  • 인쇄
美유명 래퍼 카디비 먹방 화제
미주, 오세아니아, 동남아 수출 확대 예정
이달 중순 일본식품기업과 협업 고추참치볶음밥 선봬
다음달부터 아마존 입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계적인 팝스타 카디비가 동원 고추참치 먹방을 통해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향후 고추참치 열풍이 불 것으로 기대해 볼만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H마트에서 한국의 고추참치를 구매했다"면서 밥 위에 고추참치와 마요네즈를 얹어 김으로 싸 먹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방송에서 "조합이 완벽하다"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카디비는 앞서 불닭볶음면, 홍삼, 떡볶이 등 한식 먹방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 세계적인 팝스타 카디비가 동원 고추참치 먹방을 통해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카디비 인스타그램 캡쳐]

카디비가 감탄한 제품은 동원 F&B 동원참치 시리즈다. 올해 43살인 동원참치는 연간 평균 2억 캔 이상 판매되고 있다. 올해 기준 누적 판매량은 79억 캔을 넘어섰다.

 

한국 고유의 매운맛을 담은 고추참치는 해외 시장에서도 조미김과 더불어 수요가 늘고 있다.  

 

'검은 반도체'라고 불리는 김은 연평균 수출액 성장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할 정도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의뢰해 분석한 '10년간 K-푸드 수출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조미김 수출액은 6억3000만달러(약 9100억원)에 달한다. 조미김의 연평균 수출액 성장률은 11.3%다.

 

▲ 동원 고추참치 [사진=동원 홈페이지 갈무리]

고추참치는 해외 시장에서도 조미김과 더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기존 참치는 샐러드 샌드위치용으로 담백한 느낌을 주는 식재료라는 인식이 강했다. 최근에는 K-문화 확산과 맞물리면서 활용법도 확산하고 있다.

 

동원F&B에 따르면 불참치, 동원맛참 등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기획됐다.

 

동원F&B는 해외 수출 품목 중 참치캔의 비중은 평균 7.5%에 달한다. 지난 8월 방탄소년단(BTS) 진을 동원참치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며 선보이는 제품 'BTS 진 에디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런 흐름에 동원참치의 수출은 10월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다음 달부터 동원F&B는 아마존 입점을 통해 해외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동원고추 차미, 슈퍼참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 12일 동원F&B는 일본 종합 식품기업 ‘마루하니치로’와 손잡고 ‘WILDish 고추참치볶음밥’을 출시했다. 협업 제품은 동원F&B의 ‘동원 고추참치’에 마루하니치로의 볶음밥 브랜드 ‘WILDish’의 레시피를 더해 개발됐다. 지난 8월 일본 시장에서 먼저 출시돼 이온몰, 코스모스, 중부약품 등 현지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팔리고 있다. 

 

동원F&B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0만 개를 넘어섰다. 올해 안에 일본 전역 5000여 개 점포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참치는 현재 미국 일본 베트남 중국 등 35개국에 참치를 수출하고 있다”라며 “올 하반기 중 미주,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구 개발과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K-푸드 열풍을 선도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금융, 자회사서 9950억 배당…하나은행만 9500억 배당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핵심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으로부터 총 995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중간배당을 받는다. 자회사에서 지주사로 현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향후 자본 운용과 주주환원 정책을 뒷받침할 재무적 여력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23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총 9500억원 규모의 현금 중간배당을

2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난곡선·서부선 조속 추진해야"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의회가 난곡선과 서부선 등 주요 도시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예비타당성조사와 민간투자 절차 등으로 사업이 장기화되면서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의회도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다.서울특별시의회 임만균 의장은 23일 서울시청에서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과

3

휴온스엔, 단일 기능성 건기식 시장 정조준…심플랩 론칭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온스엔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앞세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복합 기능성을 내세운 기존 제품과 달리 핵심 성분 하나에 집중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23일 휴온스엔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단일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심플랩(SimpleLab)'을 출시하고 첫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