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탈석탄금융' 선언···ESG경영 박차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3-10 14:10:47
'기후금융 지지선언식'참석 '탈석탄 금융'공식 선언
글로벌 네트워크에도 '적도원칙 검토 프로세스'도입 예정
▲ 지난 9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 선언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경영기획그룹장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한은행이 탈석탄금융을 선언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고,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채권을 인수하지 않겠다는 ‘탈석탄 금융’에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주관한 ‘기후금융 지지선언식’에 참석해 ‘탈석탄 금융’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기후금융지지선언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실천에 대한 약속을 선언한 것으로 신한은행은 ▲ 탈석탄 금융선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서명기관 선언 (2007년)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 지지 선언 (2018년) 등 세가지 실천사항을 모두 충족해 기후 리스크 대응 및 기후금융 경쟁력을 갖췄다.


신한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작년 9월 적도원칙에 가입 후 금융기관의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사회리스크 관리 원칙에 맞춰 금융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PF에 대해 ‘적도원칙 스크리닝 프로세스’를 준용한 심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베트남 현지 법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에도 ‘적도원칙 검토 프로세스’를 도입 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년사에서 “나라를 위한 은행이라는 창립이념 첫 구절을 다시 새기며 ESG, 혁신금융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전사적 차원에서의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전략기획부 內 ESG 기획팀을 신설하고, ESG사업 기획과 더불어 전행 ESG사업 관련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ESG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연내 약 30대 업무용 전기차 도입을 추진하는 등 내부 친환경경영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도에는 적도원칙협회 실무그룹장에 지원해 적도원칙 가입 금융기관으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적도원칙협회 실무그룹장은 국내외 금융기관들간 적도원칙 관리체계를 공유,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 추진체계의 큰 축인 자산포트폴리오 배출량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관리체계’를 구축 하고 있으며 ESG 주요 요소들을 투자 및 여신심사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화재, S&P 신용등급 ‘AA’ 획득…국내 민간기업 최초·유일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삼성화재가 신용평가사 S&P(Standard & Poor's)로부터 국내 민간기업 가운데 처음이자 유일하게 대한민국 국가 신용등급과 같은 최고 수준의 등급을 받았다.삼성화재는 S&P로부터 장기보험금지급능력 평가등급과 발행자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한 단계 상향된 'AA'

2

부산시 ‘2026 민생규제합리화 아이디어 공모’ 개최…시민·기업 현장 목소리 들어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시가 시민들의 삶과 기업 현장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대시민 공모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민 눈높이에서 일상과 생업 속 규제 개선 과제를 찾아 해소하기 위한 ‘2026년 민생규제합리화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 생활에

3

'신랑수업2’ 김요한·오연희, 두 번째 데이트서 성큼 줄어든 거리 '핑크빛'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신랑수업2’에서 김요한과 오연희가 한층 편안해진 분위기 속 데이트를 이어가며 설렘을 더했다. 김성수와 박소윤은 커플 상담을 통해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하며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 지난 7월 31일 방송된 ‘신랑수업2’에서는 소개팅 이후 다시 만난 김요한과 오연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또한 김성수와 박소윤은 전문 상담가와 함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