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횡성 양조장서 우리술 빚기 견학 행사 진행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4-28 15: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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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형규 기자] 국순당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도 횡성 양조장 '주향로'에서 우리술 빚기와 다양한 전통주 비교 시음‧견학 등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우리술 여행 in 횡성'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순당은 횡성양조장 내에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ᆞ문화 체험 공간 주향로를 운영 중이다.

 

▲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 [사진=국순당]

 

이곳에서는 우리술의 과거‧현재를 한꺼번에 살펴보고 갓 생산된 막걸리와 약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비교 시음 체험할 수 있다.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명소이다.

이번 행사는 횡성군청과 웰리힐리파크 등 지역 내 휴양시설‧단체 등과 연계해 횡성지역 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및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행사로 기획됐다.

이에 국순당은 횡성지역에 위치한 종합 휴양 타운인 웰리힐리파크와 협력해 '가정의 달 우리술 빚기 체험 및 주향로 견학'행사를 진행한다.

웰리힐리파크는 내달 한 달 동안 방문객이 국순당 주향로를 견학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제공한다. 특히 같은 달 6일에는 국순당 우리술 강사가 진행하는 우리술 빚기 체험이 진행되며 신청은 웰리힐리파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과는 숲체험 프로그램과 주향로 견학을 연계한 횡성지역 투어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다음 달 이후에도 꾸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횡성군에서 운영하는 '횡성시티투어'에 참여해 횡성 호수길과 풍수원 성당, 안흥찐빵 마을, 횡성전통시장 등 횡성의 주요 관광지와 함께 우리술 양조장 주향로의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주 2회 진행한다.

이외에도 국순당은 5월 이후에도 우리술 여행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종합리조트 휘닉스평창과 연계하여 주향로 견학을 추진한다.

국순당 주향로는 개별로도 견학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전통주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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