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60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블록체인 신사업 강화’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2-11 17:44:30
  • -
  • +
  • 인쇄
블록체인‧메타버스 종합 플랫폼 기업 도약에 활용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 신사업의 강화‧확장을 위한 60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총 36만 1663주로 발행 주식 총수의 5.2%에 해당한다.
 

▲ [컴투스홀딩스 CI]

 

향후 사업에 대한 시장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기대감이 반영돼 기준주가의 110% 할증 전환 조건으로 발행한다. 주가 변동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은 없다.

전환가액은 주당 16만 5900원이며, 전환 청구 기간은 오는 2023년 2월 14일부터 2027년 1월 14일까지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되는 재원은 블록체인 신사업 강화와 확장을 통해 블록체인‧메타버스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희망브리지-한국낙농육우협회, 재난취약계층 지원 협약 체결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구호 협력 재난 대응 기반의 협력 사업 구호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낙농·육

2

인천공항공사, 신기술 테스트베드 운영 우수기업 ‘4개사 선정·계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에 선정된 4개 기업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4개 기업은 (주)케이티, ㈜필드로, ㈜태양하이테크, ㈜롯데이노베이트 등이다. 이번 계약체결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기술(제품)의 우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함으로써,

3

CJ대한통운, 장애인체육 활성화 공로 인정…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시상식은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