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경제지표 호조에 일제히 상승…나스닥 1.67% 상승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4-06 08:45:46
  • -
  • +
  • 인쇄
3월 비농업 고용 91만 6000명 기록, 시장 예상치 상회
▲ 사진=연합뉴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5일(현지시간) 밝아진 경제지표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며 다우, S&P는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 오른 3만 3527.1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4% 오른 4077.9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7% 상승한 1만 3705.59에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는 높은 실적의 지난 1분기 출하량 발표로 이날 4.43% 상승했으며 애플은 2.36% 올랐다. 페이스북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은 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와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 등에 반응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91만 6000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67만 5000명을 상회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최대치로 실업률도 6%로 떨어졌다.

또한 이날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3.7로 설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발표된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도 상승세를 지지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2조 25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현행 21%인 미국의 법인세율을 28%로 상향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돌아서고 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미국 전체 평균으로는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약 6만 3000명에 달한다.

반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백신 추적 자료에 따르면 1억 620만 명의 미국인이 최소 1회 백신을 접종받았다. 이는 전체 인구의 32%에 해당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여행만 가면 왜 싸울까"…스카이스캐너가 찾은 원인은 '소통 부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여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핵심 원인으로 '소통 부족'이 지목됐다. 일정 조율과 예산 관리, 세대 차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여행 준비 단계부터 스트레스를 겪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여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는 방송인 겸 작가인 곽정은과 함

2

아로마티카, 북촌서 외국인 고객 비중 86%…K-헤어케어 경쟁력 입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 아로마티카가 서울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 성과를 통해 글로벌 K-헤어케어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아로마티카는 지난 4월 개장한 '아로마티카 북촌'의 약 한 달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 고객의 85.6%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축적한 브랜

3

'쇼핑 넘어 경험으로'…올리브영, 회원 전용 클래스 확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CJ올리브영이 회원 전용 체험 프로그램과 외부 플랫폼 제휴를 확대하며 멤버십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단순 쇼핑 혜택을 넘어 뷰티·웰니스·교육·문화 콘텐츠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CJ올리브영은 멤버십 프로그램 '올리브 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올리브 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