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광저우 공항에 초대형 라운지 오픈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09:29:4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스타얼라이언스가 중국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제3터미널에 신규 전용 라운지를 개장하며 아시아 허브 공항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28일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제3터미널 내 신규 라운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라운지는 2024년 개장한 광저우 1호점에 이은 두 번째 시설로, 중국 남부 핵심 항공 거점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해석된다.

 

▲ 스타얼라이언스 광저우 라운지. [사진=아시아나항공]

 

개소식에는 암바르 프랑코 스타얼라이언스 고객경험 부문 부사장과 치 야오밍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부총경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프랑코 부사장은 “라운지는 회원사 고객 경험을 좌우하는 핵심 접점”이라며 “광저우의 국제 허브 위상에 맞춰 공간과 시설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신규 라운지는 약 1400㎡ 규모에 245석을 갖췄으며, 공항 내 라운지로는 이례적으로 약 700㎡ 규모의 야외 정원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4시간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수면 캡슐, 프라이빗 룸, 업무 공간 등 비즈니스 및 휴식 기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공간 디자인에는 광둥 지역 고유의 링난 문화를 현대적으로 반영했다. 목면화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을 배치하고, 전문 다도 공간을 마련해 지역 문화 체험 요소를 더했다. 식음 서비스는 풀만 호텔과 협업해 중식과 양식 메뉴를 제공한다.

 

해당 라운지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및 골드 등급 회원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광저우 공항에는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해 총 10개 회원사가 취항 중이며, 주 1500회 이상 운항을 통해 10개국 52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 AI 접목한 디자인 혁신 본격화…창립 60주년 맞아 ‘롯데다움’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그룹이 인공지능(AI)을 디자인에 접목해 그룹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디자인 전략 구축에 나선다. 내년 그룹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축적해온 브랜드 철학을 계승하는 동시에 AI를 활용한 디자인 혁신으로 ‘롯데다움’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롯데는 10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6 롯데 디자인전략회의’를 개최했다.

2

[CEO열전] 최태원 회장, 울산서 SK 'AI 풀스택' 현장 경영…데이터센터부터 제조 AX까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울산을 찾아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과 제조 현장의 AI 전환(AX) 현황을 직접 점검한다. 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에너지·서비스, 제조 AX까지 잇는 ‘AI 풀스택 프로바이더’ 전략의 실행력을 현장에서 확인한다는 취지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10일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SK이노베이션 울산C

3

하이트진로, 제주 닭머르해안서 환경정화…“지역사회·청년과 ESG 활동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이트진로가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앞두고 제주 지역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제26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9월 19일)을 앞두고 지난 9일 제주 닭머르해안에서 2026년 3분기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해안가에 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