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중부발전과 '재생에너지 동맹'…풍력부터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판 키운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0 13:03:24
개발·투자·EPC·운영 전 과정 협력…전력기자재 공급망도 결합
육상풍력 우선 공략…태양광·BESS로 공동사업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S일렉트릭이 한국중부발전과 손잡고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중부발전의 발전사업 개발·투자·운영 역량에 LS일렉트릭의 EPC(설계·조달·시공)와 전력기자재 기술력을 결합해 육상풍력을 시작으로 태양광과 BESS(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 (왼쪽부터) 박우범 LS일렉트릭 EA사업본부장(전무)과 김재식 중부발전 재생에너지사업처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LS일렉트릭]

 

회사는 지난 9일 중부발전과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발굴·개발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규 재생에너지 사업 발굴과 개발부터 투자·금융 연계, EPC, 변압기 등 주요 전력기자재 공급, 발전소 운영까지 사업 전 과정에서 협력한다.

 

공동 개발 사업에는 LS일렉트릭의 EPC 참여와 기자재 적용을 적극 검토하고, 중부발전이 자체 추진하는 사업에도 LS일렉트릭의 주요 전력기자재 공급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양사는 우선 육상풍력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확보한 뒤 태양광과 BESS 등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우범 LS일렉트릭 EA사업본부장 전무는 “중부발전의 발전사업 역량과 LS일렉트릭의 EPC·전력기자재 기술력을 결합해 재생에너지 밸류체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국산 전력 인프라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전환과 기술 자립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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