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서울대와 ‘트랜스포밍 타이어’ 개발…국제 과학 저널 표지 논문 선정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4-08 14:40:50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와 인간 중심 소프트 로봇기술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조규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트랜스포밍 타이어(TRANSFORMING TIRE)’가 국제 과학 저널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게재되며 4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연구팀의 재료, 제작 기술과 서울대학교 연구팀의 설계 기술의 합작으로 개발된 트랜스포밍 타이어는 종이접기 구조를 활용해 1톤 급 차량에도 적용 가능한 가변형 바퀴로 다양한 노면 상태에 반응하여 형태를 변형한다.
 

▲ 서울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트랜스포밍 타이어' 이미지 [한국타이어 제공]

 

트랜스포밍 타이어는 지난 2019년 한국타이어가 혁신적인 미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의 네 번째 캠페인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

포장도로에서 작은 바퀴 형태로 변해 안정적이고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고 비포장 험로에서는 돌기가 있는 큰 지름의 바퀴 형태로 변해 높은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돼, 타이어 하나만으로 다양한 노면에서의 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1톤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지름을 450mm에서 800mm까지 변화시킬 수 있어 배달용 로봇, 우주 탐사 차량 등 예측 불가능하고 높은 기동성이 필요한 다방면 활용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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