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상반기 P-CBO 통해 2.9조원 공급···하반기 1.8조원 신규 지원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6-29 14:58:04
  • -
  • +
  • 인쇄
상반기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신규 자금 2.4조원 포함 총 2.9조원 자금 지원
연말까지 1.8조원 신규자금 지원 예정, 현재 8월 발행 위한 신청 접수 중
▲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코로나19 피해 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6200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신보는 ‘코로나19 피해 대응 P-CBO보증’ 도입 2년차를 맞아 매출액 감소,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동성 지원에 나서, 신규 자금 2.4조원 및 차환 자금 0.5조원 등 올해 상반기에만 총 2.9조원 규모의 P-CBO를 지원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힘입어 경제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한 과정에 있는 만큼, 올 연말까지 신규자금 1.8조원을 포함해 총 2.2조원 규모의 P-CBO를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

현재 8월 발행을 위한 신청 접수 중에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전국 영업점에, 대·중견기업은 유동화보증센터에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보의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 제도다.

기초자산 회사채의 발행절차가 간편한 데다 미매각 위험이 없고,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조달비용(All-in cost) 부담까지 완화됨에 따라 금리인상 우려가 높아진 현 시장상황에서 기업들의 안정적인 자금확보 수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작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재까지 코로나 피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오면서 많은 기업들에게 P-CBO보증 프로그램이 안정적인 자금조달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기업들의 자금 수요에 맞춰 지속적인 발행을 추진하여 국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슬리핑보틀, ‘2026 유익한 바자회’ 참가… 탄자니아 아동 보건위생 지원 동참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수면 헬스케어 푸드테크 기업 머스카가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리는 ‘2026 유익한 바자회(UHICAN BAZAAR)’에 참가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들의 보건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한다고 18일 밝혔다.국제아동돕기연합(UHIC)이 주최하는 이번 바자회는 탄자니아 오지마을 아동들의 열악한

2

제주도, ‘기본사회 선도도시’ 도약 가속…소득·노동 등 7대 맞춤형 서비스 구축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중앙정부의 핵심 기조와 발맞춰 도민 모두의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고 제주를 대한민국 기본사회의 표준 모델로 키우기 위한 실행 과제 수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8일 제40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기본사회 정책’의 세부 이행과제를 정밀케 다듬기 위해 지난 16일 대통령 직속

3

65세 이상 카드 소비 6년간 143% 급증…시니어, 유통업계 최대 큰손 부상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국내 인구의 4분의 1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되면서, 은퇴 후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소비 시장의 주도권을 쥐는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의 영향력이 카드 업계 빅데이터를 통해 여실히 증명됐다. 18일 KB국민카드가 자사 개인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이용 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고령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