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MBC·굿네이버스와 결식아동 돕기 나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3-30 16:05:46
  • -
  • +
  • 인쇄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농심켈로그가 코로나19로 결식 위기에 처한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한 MBC 모금방송 ‘글로벌 도네이션 쇼 W’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며 기업 후원으로는 올해 단독 참여다.
 

▲ 농심켈로그가 결식아동 돕기 위해 MBC-굿네이버스와 또 손잡는다. [농심켈로그 제공]

 

MBC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가 주관하는 ‘글로벌 도네이션 쇼 W’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어린이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생방송 중 시청자가 전화로 후원할 수 있는 방식이며, 모인 후원금 및 기부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외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올해 후원 기업으로서는 단독 참여하는 농심켈로그는 초코 시리얼인 첵스초코를 바 형태로 재탄생시킨 '첵스초코펀바'를 준비했다. 해당 제품은 귀리, 보리, 쌀, 밀 등 곡물을 원료로 만든 에너지바로, 영양 섭취에 중점을 둔 간식이다. 

 

지난해에는 시청자들의 많은 참여에 힘입어 ‘콘푸로스트’ 등 대표 제품 약 3만 8000 인분을 기부했다.

 

송혜경 농심켈로그 홍보팀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과 영양 불균형에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올해도 도네이션 프로그램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했다”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0배가 넘는 수량의 제품을 푸짐하게 준비해 더욱 많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든든한 에너지를 전달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뚜기, ‘더핫 열라면’ 출시 3주 만에 200만개 판매 돌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는 지역상생 가치를 반영한 신제품 ‘더핫 열라면’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더핫 열라면’은 인구소멸 위기지역인 경상북도 영양군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영양고추’를 담아낸 제품이다. 기존 ‘열라면’보다 약 1.5배 매워진 강렬한 맵기와 깔끔한 뒷맛으로 소비자들의

2

bhc, 9월에도 T멤버십 할인 쿠폰 증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SK텔레콤의 멤버십 서비스 ‘T멤버십 상시 제휴 브랜드’로서, 9월에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 bhc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수수료 부담 없는 자사 앱 주문 확대를 지원하고자 T멤버십과 협력해 상시 할인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동일 카테고리 내

3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대상 경차 150대 전달
[메가경제=정호 기자] KT&G복지재단이 지난 16일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갖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50대를 지원했다. KT&G복지재단은 전국 복지기관들의 원활한 현장 업무를 위해 2004년부터 기동성이 뛰어난 경차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전국적인 복지 수요자 증가로 인한 업무차량 부족 문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