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신형, 가격만 착하다면!

이대한 / 기사승인 : 2015-03-27 03: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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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이대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6일 k5 신형의 실물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k5 신형 모델은 북미형 사양으로 뉴욕모터쇼에서 선보일 모델과 똑같다. k5 신형 국내 모델은 4월 2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k5 신형은 2010년 출시 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기존 K5의 스포티한 디자인 컨셉트를 토대로 했다. k5 신형은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 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해 한층 진보한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k5 신형을 만든 기아자동차 측은 설명했다.



▲ k5 신형 실제 이미지
▲ k5 신형


이번에 공개된 k5 신형의 정면 이미지는 날렵한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를 크롬라인으로 강조한 것이 두드러져 보인다. 또 k5 신형은 정교한 핫스탬핑 공법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한 까닭에 고급스럽고 강렬한 전면부 이미지를 가진 것도 특징이다. k5 신형에 적용된 핫스탬핑은 950도의 높은 온도로 가열된 철강 소재를 도장 찍듯 프레스로 성형해 급랭하는 공법을 말한다. k5 신형은 또 범퍼에 에어인테이크 홀과 에어커튼을 적용하고, 크롬으로 수평적인 선을 강조해 공력 개선효과를 꾀하고 역동적인 느낌이 두드러지게 나타낸 점도 돋보인다.


K5는 출시 첫해인 2010년에는 8만5646대가 팔렸고 2012년 이후 세계적으로 30만대 이상 팔렸다. 2014년까지 누적판매량은 130만대다.k5 신형 출시를 앞두고 기아차 관계자는 "k5 신형 렌더링 이미지 공개 후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실제 차량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며 "기아차의 상징과도 같은 K5만의 정체성을 새롭게 완성해나가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고 k5 신형을 출시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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