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는 준준대형?

장찬걸 / 기사승인 : 2016-01-31 18: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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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새로운 중형차인 르노삼성 sm6에 대한 사전계약이 2월 1일부터 실시된다. 새로 선보이는 르노삼성 sm6의 가격대는 2325만~3250만원이다. 경쟁 차종인 현대자동차의 쏘나타(2245만~3190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르노삼성 sm6가 국내에서 쏘나타와의 경쟁을 본격화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르노삼성의 기존 중형인 sm5 가격은 2250만~2920만원이다.


이름으로만 보면 르노삼성 sm6는 sm5와 sm7의 중간 모델로 준준대형을 연상시키지만 사실은 고급화된 중형차라 할 수 있다.

르노삼성 sm의 종류는 크게 최고급 모델인 1.6 TCe(1600㏄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를 필두로 2.0 GDe(2000㏄ 가솔린 직분사 엔진)와 2.0 LPe(2000㏄ LPG 액상분사 엔진) 3가지다.


르노삼성은 올해 초여름 쯤엔 1.5 dCi(1500㏄ 디젤 직분사 터보 엔진) 모델을 추가해 내놓을 예정이다.


르노삼성 sm6 중 1.6 TCe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ps)에 복합연비 12.8㎞(17인치 타이어 기준)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급출발하면 7.7초만에 시속 100㎞까지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르노삼성 sm6 2.0 GDe 모델은 최고출력 150마력(ps)에 복합연비 12.3㎞/ℓ (16인치·17인치 타이어 기준), 2.0 LPe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ps)에 복합연비 9.3㎞/ℓ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성능을 갖췄다.


모든 르노삼성 sm6 모델은 첨단 무단 변속기를 탑재했고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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