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이필원 기자]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기업의 부담금을 덜어주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마련에 3조원이 투입된다. 하지만 대상을 고용보험 가입대상으로 한정해 편의점, 옷가게, 맛집 등 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기업의 부담금을 덜어주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마련에 ...
[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GDP는 8위, 평균임금은 23위. 나라는 잘 살아도 국민은 상대적으로 못 사는, 우리나라 직장인 임금현실이다.
한국 근로자의 1인 평균 임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하위권이고 6년간 임금 증가율도 평균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
[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최근 사상 최대실적 속에 용퇴를 선언한 권오현 부회장의 뒤를 이어 김기남 사장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총괄한다.
앞으로 위상과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전해지는 삼성전자 이사회는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이 이끈다.
권오현 부회장과 함께 삼성전자의 트리오 지도체제를 구축해온 윤부 ...
[메가경제 이필원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3분기는 우울하다. 현대차는 중국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순이익 1조원에 미치지 못했고, 기아차는 통상임금 충당으로 10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적자를 맞았다.
기아차는 27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 손실이 427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
[메가경제 이필원 기자] 내년 실업급여가 1일 상한액 6만원으로 올라 한 달 최대 18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실업급여 하루 상한액을 올해 5만원에서 내년 6만원으로 20% 올리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1995년 고용보험제도 도입 이래 가장 큰 폭의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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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서프라이즈’ 성장이다. 올해 3분기 한국경제가 7년3개월 만에 최고 성적표를 받았다.
3분기 경제성장률이 1.4%로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새 정부가 목표로 설정했던 올해 3% 성장률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
[메가경제 이필원 기자]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오늘 10월 환율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한국을 지난 4월에 이어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했다. 당국은 환율조작국 지정을 피했다는 것에 안심하는 분위기다. 지난 14일 워싱턴 D.C에서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하고 온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환율조작국 ...
[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청년층엔 '불안한 회복세'.
취업자 증가폭이 9월에 다시 30만명대를 회복했지만 청년 체감실업률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취업자는 2684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4000명 증가했다.
올해 들어 취업자 증가폭은 2월 ...
[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최근 가정에는 전자기기가 많아져 전자파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와 결합한 사물인터넷(loT)이 4차 산업혁명을 개척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백색가전을 묶는 환경에서도 전자파 문제는 해결해야 할 이슈다.
요즘 하나의 전자 장비가 주변의 전자 장비들과 전자기적 간섭 또는 방해를 일 ...
[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국가간 인출한도를 설정한 '마이너스 통장'격인 통화스와프.
어느 나라에서 외화 부족 현상으로 외환위기가 발생하면 통화 스와프 협정을 맺은 나라에서 약정한 금액 내에서 외화를 즉각 융통해줌으로써 유동성 위기를 넘길 수 있는 보험적 성격이 크다. 제2의 외환보유액으로 불리며 환율안정에 크게 기여 ...
[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누구나 타이거 우즈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즈처럼 되지 못할 바에야 그 시간에 열정을 한 곳에 집중해 1등을 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에 집중해야 한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2009년 삼성 글로벌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강조한 말이다.
'권오현식 올인 ...
[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경제’라는 키워드로 많은 국책 사업들이 시행됐다. 일자리 문제도 여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었고 정부는 이에 깊이 통감하며 그와 관련된 정책들을 쏟아냈다. 하지만 그렇게 의욕적으로 실시한 정책들이 실은 속 빈 강정에 가깝다는 사실이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
[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직업 없는 실업자를 일컬어 백수라고 한다. 백수 중 6개월 이상 실직 상태로 지내는 장기 백수가 실업자 5명중 1명으로 나타나 외환위기 이후 최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장기 실업자는 보통 졸업이 껴있는 2월 쯤 최저 수준을 유지하다 하반기 취업공채가 시작되는 9~10월에 최고 수준을 보이곤 ...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너무 잘나도 문제인 것일까?
미국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정용 세탁기가 자국 산업에 피해를 끼친다고 하니 절로 드는 생각이다. 삼성 LG 세탁기가 미국 세탁기 생산업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것인데 그렇다면 대외 경쟁력을 낮춰야 한다는 소리인지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미국 현 ...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가 결국 개정 협상에 돌입했다. 개정을 두고 미국과 줄다리기를 한 우리 정부가 결국 백기를 든 것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개정협상이 본격화된 가운데 그 배경과 핵심 사안이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제2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결과, ...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청년 창업의 현주소는 우울하기 짝이 없다.
국세통계로 본 청년 창업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