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인구문제 해법 마련에 5억원…연구·공론화 사업 후원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09:29:11
후원금, 인구포럼·국민 인식 개선 사업 등에 활용
2023년부터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지원…누적 20억 5000만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호반그룹이 저출생과 고령화, 지방소멸 등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연구와 공론화 사업에 후원금을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지난 21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 후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오른쪽)과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이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서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전달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 이인실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마련된 이번 후원금은 인구위기 대응 방안을 다루는 포럼과 토론회, 국민 인식 개선 활동 등 관련 연구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지난달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시니어 이코노미와 돌봄 생태계를 주제로 인구포럼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AI 기반 돌봄 서비스와 성장 단계별 아동 돌봄 지원, 기업의 가족친화 제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구원은 앞으로 전남·광주와 전북, 경기, 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지역 인구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호반그룹은 지난 2023년부터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 지원금을 포함한 누적 후원액은 20억 50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복리후생 제도와 출산·육아 지원책도 운영하고 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는 국가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에 직결되는 과제”라며 “이번 후원이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8개 법인과 함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상생협력기금에 누적 1066억원 이상을 출연했다. 해당 기금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지역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연세의료원에 의료 연구와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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