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LNG선박 극저온 화물창 국산화…산·학·연 머리 맞대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10-21 17:40:02
  • -
  • +
  • 인쇄
전남도, 조선해양 최고 기술진·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전라남도는 국내 조선·해양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대학, 연구소, 기업들과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전남도, 영암군, 목포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선급 연구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 현대삼호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 삼성중공업 연구소, 대한조선, KC LNG TECH, TMC, 한국카본, 동북아 LNG HUB 터미널, 전남대불산학융합원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참여 기관들은 친환경 선박의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액화천연가스(LNG)선박 극저온 화물창(저장탱크)'의 국산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기업이 실증사업과 기술개발에 나선다.

 

▲ LNG선박 건조 [사진= 연합뉴스]

참여 기관과 기업은 LNG 저장탱크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친환경 선박 극저온 단열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 연구개발과 기술 인력 정보 교류, 미래 조선 해양산업을 위한 연구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국내 조선사들은 LNG 선박 1척을 건조할 경우 외국기업에 화물창 설계기술료 명목으로 100억여원(선가의 5%)에 달한 고액 비용을 지불했다.

전남도는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에 축적된 화물창 제작 기술을 실증하고 국제표준을 만들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이 LNG선을 포함한 친환경 선박 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친환경 선박 산업 기술개발과 실증연구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친환경 선박 극저온 단열시스템 국산화 기반구축 사업은 내년 정부 예산(안)에 20억원이 반영됐으며, 산업부는 내년 초 사업을 주관할 광역자치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준혁
임준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GS건설, 美 아모지와 ‘무탄소 암모니아 발전’ 합작투자…에너지 시장 선점 나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GS건설이 미래 핵심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암모니아를 활용한 무탄소 분산발전 사업에 본격 진출하며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GS건설은 지난 10일 미국 에너지 기술 스타트업 ‘아모지(AMOGY)’와 암모니아 기반 분산발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합작투자(JV, Joint Venture)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모

2

하입프린세스, 자유분방한 에너지 결정체...스케줄러에 담긴 정체성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신인 글로벌 힙합 그룹 H//PE Princess(이하 하입프린세스)가 데뷔 앨범 일정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하입프린세스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17.7’의 프로모션 로드맵을 담은 스케줄러 이미지를 선보였다. 데뷔를 향한 콘텐츠 공개 일정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팀의 출발을 향

3

'독박투어4' 김준호 "이래서 지민이가 날 싫어했구나" 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김준호가 뜻밖의 ‘코골이 논란’에 스스로를 돌아보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11일 밤 9시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4’ 45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강원도 춘천으로 떠난 여행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춘천 출신’ 강재준과 함께 이른 아침 러닝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