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서울산업진흥원과 중소 패션브랜드 지원 나선다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0-08 09:32:33
  • -
  • +
  • 인쇄
서울메이드 브랜드 판매 및 프로모션 공동 추진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중소 패션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력으로 양 조직은 중소 패션브랜드 판매와 프로모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 개성 있는 브랜드 콘셉트를 바탕으로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는 서울 소재 중소 패션브랜드를 발굴하고 1020 고객과 접점을 확대할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이 국내외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론칭한 공공 브랜드 서울메이드의 무신사 스토어 입점도 추진한다.
 

▲사진 = 무신사 제공

 

이승진 무신사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무신사는 그동안 패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신진 브랜드 발굴과 중소 브랜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계기로 중소 브랜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무신사는 브랜드와 동반성장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입점 브랜드의 매출 상승이 무신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자부한다.

입점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생산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음 시즌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옥외 광고, 셀럽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등 중소 브랜드의 매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한다.

2018년에는 패션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인 ‘무신사 스튜디오’를 동대문에 오픈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J도너스캠프, 2026년 ‘CJ도너스캠프 장학’ 참여자 모집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도너스캠프가 2026년 ‘CJ도너스캠프 장학’ 참여자를 모집하며, 전년보다 최종 선발 인원을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에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이다.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

2

소노펫클럽앤리조트, 유기견 임시보호 프로그램 결실… ‘매튜’ 새 가족 찾았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동반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소노수의재단과 함께하는 유기견 임시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일 임시보호견 ‘매튜’가 새로운 가족을 맞이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지난 7월부터 소노수의재단 및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와 함께 ‘유기견 임시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 소노수

3

빙그레공익재단, 2025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와 2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확대 협약식 및 수여식’을 개최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날 수여식에는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인원이 확대되어 총 100명의 장학생에게 1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장학생은 조국 독립을 위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