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대한화장품학회 화장품 과학기술상 수상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5-28 09:39:20
  • -
  • +
  • 인쇄
이현석·김한별 연구원, 각각 우수발표상·우수논문상 수상

아모레퍼시픽이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화장품 과학기술상 우수발표상(이현석 수석연구원)과 우수논문상(김한별 수석연구원)을 각각 수상했다.

2021년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는 27일,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이현석 수석연구원, 김한별 수석연구원 (사진 = 아모레퍼시픽 제공)

 

화장품 과학기술상 우수발표상을 받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이현석 수석연구원은 ‘미세먼지 흡착용 다공성 복합 분체(AP Sphere) 소재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독자 제조기술 플랫폼으로 개발한 다공성 복합 분체의 미세먼지 흡착과 제거 성능에 관한 연구다.

이 연구원은 ‘AP Sphere’로 모공 속에 숨어 있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이온 결합으로 강력하게 고정시켜 손쉽게 클렌징할 수 있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비교실험을 통해 강력한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각적이고 정량적인 데이터를 확보했다.

화장품 과학기술상 우수논문상은 대한화장품학회지와 학회 영문지에 작년 1년간 게재한 전체 논문 중, 심사를 통해 독창적이고 우수한 연구를 선정해 수여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김한별 수석연구원은 ‘Lactobacillus plantarum APsulloc 331261 발효 용해물의 피부 미생물 조절 효과‘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해당 연구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특허 성분인 녹차유산균 발효 용해물의 쿼럼 센싱(세포 간 전달 인자) 억제, 유해균 바이오필름 형성 저해 효능을 주사 전자 현미경(SEM)을 통해 확인했다.

또한 피부 환경을 모사한 공배양 조건을 통해 유익균의 생장은 증가시키면서 유해균의 생장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피부 미생물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화장품 원료로 녹차유산균 발효용해물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이어온 연구 성과를 국내 연구자분들과 함께 나누고, 또 수상으로 인정받아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최선의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1968년 설립된 대한화장품학회는 한국에서 화장품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화장품 학술 단체다.

올해 2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주무관청으로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학회로 재출범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멜리언스, 2026 상반기 공개 채용 "글로벌 도약 이끌 인재 찾는다"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기업 멜리언스(MELIENS, 대표 최성일)가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글로벌 도약을 함께할 2026년 상반기 핵심 인재 공개 채용에 나선다. 멜리언스는 소형 가전 및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매년 폭발적인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채용은 최근 일본 큐텐(Qoo10)과 쇼피(

2

더마클래식, 디자이너 브랜드 ‘두칸(doucan)’ 2026 F/W 컬렉션 쇼 협찬 참여…패션·뷰티 접점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확대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더마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더마클래식(Derma Classic)이 디자이너 브랜드 두칸(doucan) 의 2026 F/W 컬렉션 쇼에 협찬 형태로 참여하며, 패션·뷰티 접점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두칸은 이번 시즌 ‘Still Elysium’을 테마로, 변화와 소음이 가득한 현대 사회 속 ‘고요한 이상향’을

3

KT, 작년 영업익 2조4691억원…전년比 205%↑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28조2442억원, 영업이익 2조469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205.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40.4% 늘었다. KT는 강북본부 개발에 따른 부동산 분양이익 등의 영향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별도 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