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올해 인테리어 트렌드 '케어풀(Care-full)' 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9 09:54:44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L&C가 올해 인테리어 트렌드로 ‘케어풀(Care-full)’을 제시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인테리어 트렌드 리포트 ‘인트렌드(Intrend) 2026·2027’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2026년 핵심 키워드로 ‘케어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트렌드는 현대L&C가 2010년부터 매년 유행이 예상되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해 온 프로그램이다.

 

▲ <사진= 현대L&C>

 

현대L&C 관계자는 “기존에는 세미나를 통해 건축·인테리어 업계 전문가와 학계 관계자를 초청해 발표했지만,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주요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핵심 키워드인 ‘케어풀’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공간 전반에 배려와 감수성을 채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L&C는 거주·공유·치유 목적의 공간에서 구현되는 ‘케어’ 개념을 ▲에고 케어 ▲커넥트 케어 ▲바이오 케어 등 세 가지 인테리어 테마로 제시했다.

 

‘에고 케어’는 나를 회복시키는 사적인 쉼의 공간을 뜻한다. 안방과 거실 등 거주 공간에는 오크·월넛 계열의 목재 색상, 아이보리 톤, 부드러운 조도를 활용한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커넥트 케어’는 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공유 공간 개념이다. 라운지나 커뮤니티 시설에는 은은한 조명과 따뜻한 목재 톤 마감재를 활용한 공간 구성이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오 케어’는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웰니스 공간을 의미한다. 의료시설이나 상담 공간 등 치유 목적 시설에서는 곡선형 구조와 간접 조명을 활용해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는 인테리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L&C는 이번 인트렌드에서 제시한 방향을 연내 신제품 개발과 공간 인테리어 솔루션에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최신 인테리어 흐름을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과 공간 디자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 건자재 기업으로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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