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 사장, 건설엔지니어링협회와 간담회 진행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5-20 11: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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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현준 사장이 지난 19일 한국건설엔지니어링 협회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 협회장 등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설사업관리 업계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 김현준 LH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LH에 따르면, 두 기관은 건설사업관리 대가 정산 기준 개선, 입찰 소요기간 최소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송 협회장은 "청년기술인 평가기준 개선, 건설기술인 경력인정 범위 확대 등 LH의 상생협력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 사장은 “LH와 건설사업관리 업계는 서로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라며 “올해 5600억 원 규모의 용역을 발주하는 등 건설사업관리를 활성화하는 한편 건설사업관리 업계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건설현장 안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김 사장은 전날 LH고양사업본부에서 국내 주요 건설업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자재 수급현황 등 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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