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사업 강화’…5년간 1100명 인재 길러낸다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8-25 11:20:27
지원 종료 후에도 펠로우십 통해 지속적 교류와 후원 계획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이 기존 장학사업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개편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재단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 발굴이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의지를 반영해 장학사업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명명한다고 25일 밝혔다. 

 

▲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정몽구 스칼러십은 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 후원에 더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 육성 플랫폼이다.
 

정몽구 재단은 5년간 5개 분야에서 1100명에 달하는 인재 육성 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변화하는 시대상과 인재상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정몽구 스칼러십 플랫폼의 수혜 대상과 분야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정몽구 스칼러십은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등 총 5개 부문 인재 육성 분야로 구성된다.
 

▲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5대 인재육성 분야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글로벌 부문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8개국 석박사 중 선발을 통해 국내 소재 주요 대학원 유학을 지원한다.

미래산업 부문에서는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에너지 신산업 등 미래산업 분야 국내 대학(원)생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국제협력 부문에서는 국제기구에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원)생들이 국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기회 제공 및 해외 진출 장학금을 지원한다.

사회혁신 부문에서는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기업가와 소셜벤처 육성에 나선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미래 문화 리더 양성을 추진한다. 클래식, 국악, 무용을 전공하는 중고생 및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과 더불어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정몽구 재단은 글로벌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장학생에게 추가적인 장학금을 지원하는 ‘정몽구 장학생 성장지원 패키지’를 새롭게 마련해 후원을 강화한다.

해외 100위권 이내 우수대학(원)에 진학한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최장 5년간 지원하며,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국제 콩쿠르 입상 등 국제 활동 성과가 뛰어난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칼러십 지원 종료 후 국가별 글로벌 장학생 동문회를 운영하는 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어느 때보다 인재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정몽구 스칼러십’을 통해 우수 인재들이 미래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맞춤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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