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반·방제부터 원격관제까지…스마트팜·농기계 시장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피지컬 AI 기업 모비루스가 국방 분야 기술을 활용한 자율농작업 로봇 개발에 나선다.
농촌 인력난과 고령화에 대응해 운반·방제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모듈형 로봇과 원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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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모비루스 AI연구소 최성균 소장, 모비루스 조병호 대표, 민군협력진흥원 박재현 부장, 국방과학연구소 송종탁 책임[사진=모비루스] |
모비루스는 방위사업청이 출연, 국방과학연구소와 민군협력진흥원이 전담하는 ‘민군기술적용연구사업(스핀오프)’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회사가 맡은 과제는 ‘노동력 절감과 농작업 효율 향상을 위한 모듈형 자율농작업 로봇 플랫폼 및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24개월이며 총사업비는 16억원 규모다.
개발 로봇은 이동체에 작업 목적별 모듈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운반과 방제 등 여러 농작업에 활용할 수 있으며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위치와 작업 상태, 이상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제어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모비루스는 농기계 자율작업 통합제어 솔루션 ‘오토가이아’와 안전솔루션 ‘세이프가이아’ 등을 통해 확보한 자율주행, 센서 융합, 원격관제 기술을 이번 사업에 적용한다.
회사는 실제 농가에서 실증을 거쳐 상용화를 추진하고 국내외 스마트팜·농기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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