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코엑스서 'AI 서밋 서울&엑스포' 개막…118개사 참여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9 16:03:35
7개국 118개사·307개 부스…사전등록 참관객 전년 대비 5배 증가
구글·MS·NASA 등 참여…AI 솔루션·피지컬 AI·B2B 상담 한자리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가 코엑스, DMK글로벌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AI 비즈니스 행사인 ‘AI 서밋 서울&엑스포(AISE)’를 열고 산업 현장의 AI 전환과 기업 간 협업 확대에 나섰다.

 

무협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ISE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무협, 코엑스, DMK글로벌이 19일 공동 주최한 'AI 서밋 서울 & 엑스포'에서 윤진식 무협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사진=무협]

 

올해 행사에는 7개국 118개사가 307개 부스로 참가하며 2만5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기업 수는 지난해보다 66.2% 늘었고 사전등록 참관객은 약 5배 증가했다.

 

전시장은 ▲산업별 AI 솔루션 ▲기업용 AI ▲생성형 AI ▲AI 체험존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어도비와 젠스파크, 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과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기업 간 사업 협력을 위한 B2B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AI 비즈니스 커넥팅’에서는 AI 기술기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사 등 80여개사가 200여 건의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스타트업 피칭과 투자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올해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존도 신설했다. 애지봇과 푸두로보틱스 등 글로벌 로봇 기업들이 피지컬 AI 기술을 공개한다.

 

19~20일 열리는 ‘AI SUMMIT SEOUL(AI 서밋 서울)’에서는 제조·금융 AI 도입,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등을 주제로 69개 세션이 진행된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미국항공우주국(NASA), 시게이트 관계자 등이 최신 기술과 산업별 적용 전략을 공유한다.

 

무협은 이번 행사를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샌프란시스코 AI 선언’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대표 민간 AI 비즈니스 행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기술기업에는 신규 고객과 해외 진출 기회를, 수요기업에는 실제 현장에 적용할 솔루션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정희철 무협 해외마케팅본부장은 “AI 기술기업과 산업 수요기업이 실제로 만나 사업을 만들어내는 시장이 중요하다”며 “AISE가 국내 AI 기업의 사업 확대와 산업계 AI 전환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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