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고객 목소리 반영해 기내 서비스 강화…“와이파이 도입 추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9 15:49:5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타항공이 분기별 기내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는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운항본부 주관으로 분기마다 기내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고객들이 실제 비행 과정에서 경험한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객실승무원과 운항, 서비스 등 관련 부서와 공유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서비스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 [사진=파라타항공]

 

2026년 3분기 제3차 조사에서는 객실승무원 서비스와 재이용 의향, 객실 환경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 특히 승무원의 친절한 응대와 안정적인 운항, 넓고 쾌적한 좌석 환경 등이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고객들은 보다 편리한 여행 경험을 위한 개선 의견도 제시했다. 기내 와이파이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는 물론 담요 비치와 모바일 웹 서비스 등 기내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요구가 접수됐다.

 

파라타항공은 이 같은 고객 의견을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다.

 

앞선 만족도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기내 와이파이 도입 요구를 반영해 현재 A330-200 항공기를 대상으로 저궤도(LEO) 위성 기반 초고속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계약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도입이 완료되면 장거리 노선 이용객들은 비행 중에도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환경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파라타항공은 이를 통해 기내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고객 만족도 조사는 결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목소리를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더욱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지난 4월 국제선 탑승률 92.1%를 기록하며 월간 탑승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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