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외 체류 고객 대상 ‘문자수신‧본인인증’ 서비스 출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9-14 16:25:59
건수 제한 없이 로밍 문자만 수신, 월 5500원

KT가 해외 장기체류 중인 고객 대상으로 휴대폰을 일시 정지해도 본인인증과 로밍 문자를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를 15일부터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든 서비스를 차단하는 일시정지와 달리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건수 관계없이 로밍 문자만 수신하고 다른 서비스는 모두 차단된다. 이 서비스는 월 5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 [KT CI]

 

KT는 기업파견, 주재원, 유학 중인 해외 장기체류 고객들이 한국에서 발송된 문자를 수신하기 위해 일시 정지를 반복적으로 신청‧해지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에 따라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기존에는 국내에서 이용하던 모바일 서비스의 일시 정지를 풀지 않으면 해외에서 한국 신용카드 사용 시 결제내역 문자를 받지 못했다. 또한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다.

특히 해외에서 긴급재난 상황 발생 시 외교통상부에서 발송하는 긴급재난 안내 문자도 수신 불가능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전무)는 “해외 장기체류하던 고객들도 국내 휴대폰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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