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김포미술협회, 8월 18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기념 전시회 개최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7:06:39
  • -
  • +
  • 인쇄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김포미술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전시회 개막식이 지난 5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김포미술협회의 창립 30주년 기념 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김포미술협회는 김포지역의 뜻있는 문화예술계 회원들을 헌신으로 1995년 설립됐으며, 1996년 김포군민회관전시실에서 15명 회원들의 창립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 김포미술협회는 한국화, 문인화, 서예, 서양화1, 서양화2, 수채화, 조각, 공예 등 8개의 분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150여명 회원들의 독특한 개성을 존중하며 왕성히 활동 중이다.

특히 김포미술협회는 문화예술의 씨앗을 심어 온 지난 30년간 실내 전시뿐만 아니라 설치 미술, 마을 미술관, 공공 벽화, 산책로 조각작품, 시민 참여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과 호흡하고 있다.

백영란 김포미술협회 지부장은 “예술로 함께 걸어온 30년의 여정, 그 모든 순간이 하나하나 귀한 발자취로 남아있다. 이는 지역민들의 호응과 예술문화의 성장 및 회원작가들의 노고가 만들어 낸 결정체들이었다”며, “앞으로의 30년을 향한 여정도 성장하고 나누고 채워가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전원도시 시민들의 삶 속에 문화예술 향유를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미술협회김포지부가 주최하며, 김포시와 (사)한국예총김포지부가 후원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추석 과일 가격 걱정인데...사과·배 도매 가격 '하락' 전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추석을 앞두고 명절 수요가 많은 사과·배 출하가 지난해보다 늘어 도매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추석 성수기(추석 전 2주) 사과와 배 출하량이 각각 작년 대비 7% 늘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추석이 10월 6일로 지난해(9월 17일)보다 20일 가까이 늦어 출하량이 늘었다고 분석

2

신세계그룹, 12년째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이어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그룹이 ‘청년을 위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식향연’을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2014년 출범한 지식향연은 일회성 강연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식향연 프로젝트를 통해 인문학

3

롯데마트, 민들레학교에 친환경 업사이클링 시설물 기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마트는 지난 5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광장에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시설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 이양현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장을 비롯해 구리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