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문 여는 응급실·병의원·약국·선별진료소 확인 방법은?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6 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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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중앙응급의료상황실 24시간 가동·점검
'응급의료포털 E-Gen' 18일부터 전용화면 제공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기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그리고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07곳은 응급환자를 위해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고,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21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병 의원 및 약국 수. [보건복지부 제공]

추석 연휴 닷새 동안 일평균 공공보건의료기관 235곳, 민간의료기관(병·의원) 6525곳, 약국 6352곳이 문을 열고, 선별진료소 400곳과 임시선별검사소 164곳에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 E-Gen’, 보건복지부 누리집(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18일 0시 기준 '응급의료포털' 화면 전환 예시. [보건복지부 제공]

‘응급의료포털’은 연휴 첫날인 18일 0시부터 명절 전용 화면으로 바뀐다. 이곳에서 별도 알림창으로 문 연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상위 노출된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의 조회도 가능하다.

앱에는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들도 담겨 있다.

▲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 안내 화면 확인하는 법. [보건복지부 제공]

앱스토어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을 검색한 뒤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안내 화면 확인 방법. [보건복지부 제공]

추석 연휴 기간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되는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전국 40곳의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출동 대기 상태 유지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사고나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응급환자는 응급실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나, 비응급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 시 진료비 증가와 오랜 대기가 생길 수 있어 비응급 환자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 정책관은 또한 “추석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가 차질없이 운영되니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어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선별진료소로, 별도의 증상은 없으나 불안감으로 검사를 받고 싶은 경우 임시선별검사소로 방문해 적극적인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 추석 연휴 응급의료센터 내원 현황. [보건복지부 제공]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9.30~10.4) 동안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환자는 약 9만8천 건으로 하루 평균 약 2만 건 발생했다.


명절 당일과 그 다음날에 응급의료센터 이용이 가장 많았으며, 평상시와 비교하면 평일의 1.8배, 주말의 1.3배까지 증가했다.

추석 다음날 오전에 가장 많은 환자가 찾았으며, 추석 당일에는 하루 종일 이용 환자가 많은 편이었다.
 

▲ 2020년 추석 전후 휴일 주요 질환별 일평균 응급의료센터 환자 내원 현황. [보건복지부 제공]

응급의료센터를 많이 이용한 질환은 두드러기, 염좌, 얕은 손상, 장염, 복통, 열, 감기 등으로 나타났다.

▲ 2020년 추석 전후 휴일 사고로 인한 일평균 응급의료센터 환자 내원 현황. [보건복지부 제공]

추석 전후 3일 동안의 다빈도 질환을 연평균 발생과 비교하면 두드러기 2.6배, 염좌 2.1배, 얕은 손상 1.8배, 장염 1.5배, 복통 1.5배가 증가했다.

사고로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사례는, 연평균 발생과 비교해 화상 2.5배, 관통상 2.2배, 교통사고 1.5배까지 늘었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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