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스마트워치 대전 돌입

조철민 / 기사승인 : 2015-06-28 00:51:43
  • -
  • +
  • 인쇄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국내에서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워치 시장을 지배하기 위한 한판 대결을 펼친다.


두 라이벌의 싸움은 선발주자인 삼성전자를 뒤이어 애플이 스마트워치 시장 공세를 본격화함으로써 시작됐다. 애플이 내놓은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는 지난 4월 미국 중국 호주 등에서 이미 출시됐고, 지난 26일엔 한국에도 진출했다.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애플의 스마트워치 판매전략은 '패션'이다.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과 달리 스마트워치는 개성을 나타내는 소품이라는 관점이 그같은 전략의 배경이다. 이를 위해 애플은 제품 구성을 다양하게 했다.


애플워치의 가격은 만만한 수준이 아니다. 가장 싼 애플워치 스포츠가 43만9천원으로 책정됐다. 최고가의 애플워치 에디션은 2천200만원이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가 내놓은 최신 스마트워치 '기어S'는 29만7천원에 출시됐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철민
조철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님의 교회, 동남권 핵심 도시 김해에 새 성전 설립
[메가경제=이준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는 동남권 경제 허브 김해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새로운 성전을 설립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장유동에 설립된 ‘김해율하 하나님의 교회’가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해율하 하나님의 교회’는 연면적 3423.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푸른색 통창으로

2

디시오, 미쓰이물산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력반도체 공급 MOU체결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국내 전력반도체 스타트업 디시오(Dicio)가 일본의 대표적인 종합상사인 미쓰이물산(Mitsui & Co.)과 전력반도체 공급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시오가 자체 개발한 실리콘카바이드(SiC) 소자 및 모듈, 절연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IGBT) 기반 소자·모듈 등 고전

3

펑크비즘, 독자 메인넷 ‘펑크체인’ 공개, RWA 기반 웹3 플랫폼 비전 제시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블록체인 기업 펑크비즘은 자사의 독자 메인넷인 ‘펑크체인’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펑크비즘은 이번 AMA를 통해 펑크체인의 기술적 구조와 발전 방향, 실물자산(RWA) 기반 생태계 구축 전략을 처음 공개하며 Web3 플랫폼의 비전을 제시했다. 펑크체인은 단순한 거래형 블록체인을 넘어 실물자산(RWA)과 디지털 경제를 연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