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들, 폴크스바겐 상대 줄소송

조철민 / 기사승인 : 2015-10-14 00: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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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국내 소비자들이 폴크스바겐을 상대로 잇따라 계약 취소 및 매매대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법무법인 바른은 13일 폴크스바겐그룹,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국내 판매 대리점 등을 상대로 '폴크스바겐 및 아우디 자동차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사기로 인한 매매계약 취소 및 매매대금반환청구' 3차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3차 소송을 제기한 원고들은 2008년 이후 출고된 폴크스바겐 및 아우디(디젤엔진 2.0 TDI·1.6TDI·1.2TDU) 차량 구매자 202명 리스 사용자 24명 등 총 266명이다. 1차 2명에 그쳤던 소송인단 규모는 2차 38명에서 급격히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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