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고물가 속 한도초과 시리즈...샌드·버거 확장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09:02:43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외식물가 고공행진 상황 속 야심차게 준비한 ‘한도초과’ 프로젝트가 성과를 보임에 따라 카테고리를 더욱 확대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2일부터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과 같은 미반류와 즉석치킨에서 선보이던 ‘한도초과’ 시리즈를 샌드위치와 햄버거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 <사진=세븐일레븐>

 

최근 고물가 상황 속 알뜰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가성비와 포만감을 지닌 식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는 ‘팥 많은 붕세권’, ‘과일 풍성한 케이크 명소’ 등 원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간 곳을 시간내어 찾아 갈만큼 양과 품질을 모두 중요하게 여기는 양질선호 소비 경향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이에 세븐일레븐에서도 지난 7월부터 고객의 소리를 반영해 ‘맛 초과, 양 초과, 만족 초과’를 실현하는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여오고 있다. 밥, 반찬의 양을 비슷한 가격대의 일반 도시락 대비 20% 이상 증량하여 일반 편의점 간편식과 차원이 다른 구성으로 차별점을 두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하였으며, ‘한도초과 의성마늘햄&고추장불고기’와 ‘한도초과 숯불향가득불고기김밥’이 각각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초가성비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양질의 가심비 한 끼를 찾는 소비자 수요와 함께 간소한 한 끼를 즐기는 ‘식사 스낵화’ 현상을 반영, 한도초과 시리즈를 샌드위치와 버거 등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한도초과 시리즈의 특징을 살려 기존 상품 대비 원재료와 중량은 높이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구성했다.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는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로메인, 양상추, 토마토 등의 풍성한 채소와 햄, 치즈 등을 넣어 만들었다. 일반 채소 샌드위치 상품 대비 야채 토핑을 60%, 두께를 30% 늘렸지만 2천원대로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한도초과 몬스터3단치킨 버거’는 넓적한 5인치 빵을 시작으로 양상추, 치킨패티, 치킨텐더, 오이피클 등을 더해 3단 버거로 푸짐하게 구성하였다. 기존 치킨 버거보다 중량을 60% 키웠지만 가격은 동일하게 책정해 선보인다. 치킨패티가 2장 들어가면서 다소 퍽퍽해질 수 있는 맛을 보완하기 위해 한 층은 부드러운 치킨텐더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새로운 한도초과 상품 출시를 기념해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를 구매 시 산리오캐릭터즈 아이스티를 무료 증정한다. 한도초과 몬스터3단치킨버거의 경우 햄버거와 잘 어울리는 칠성사이다제로 캔을 세트로 기획해 50% 할인된 4천 4백 5십원의 가격에 선보인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풍성한 원재료가 들어간 가심비 식사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며 “일상 속 부담 없는 한 끼를 책임지는 편의점 푸드인  만큼 재료, 구성, 조리 공정 등 모든 과정을 한층 더 높은 퀄리티로 선보이면서도 가격은 부담 없이 기획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불확실성 뚫었다"…현대모비스, 전장·환율 타고 1분기 실적 '선방'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중동 리스크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으로 전 세계 자동차시장의 수요가 다소 위축된 가운데 1분기 경영 실적을 선방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 15조 5605억원, 영업이익 8026억원, 순이익 883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3.3% 증가했다. 해외 완성차

2

"AI·전력 한 번에 묶었다"…SK, 베트남서 '풀스택 승부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가 베트남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AI 핵심 인프라 구축 협력에 나선다. SK는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양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응에안성 정부와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각각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응오 반 뚜언 베트남 재

3

한국카처, 세계 MTB 무대서 프리미엄 클리닝 솔루션 선봬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카처가 세계 최고 권위의 산악자전거(MTB) 대회를 무대로 스포츠 마케팅과 프리미엄 클리닝 솔루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극한의 오프로드 환경에서 장비 관리가 경기력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브랜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한국카처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열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