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중소기업 근로자·소상공인 AI 교육 지원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4 10:23:53
기부금 1억원 전달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현장에서 체감되는 AI 교육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3일 중소상공인희망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은 재단이 운영하는 ‘중소상공인 AX아카데미’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 김태형 IBK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장(좌)과 류재원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이번 지원은 AI 기술이 기업 경영 전반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용 역량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기업 대비 인력·자원 여건이 제한적인 중소 사업자들이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교육 과정은 현장 적용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기획 및 실습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디지털 커머스 판매 등으로 구성돼, 교육 이후 곧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 설계는 최근 빠르게 확대되는 AI 교육 수요와 맞닿아 있다. 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사이에서는 단순 이론 교육보다 매출 증대와 비용 절감으로 직결되는 실무형 AI 활용 교육에 대한 수요가 압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경기 둔화와 비용 부담이 커진 환경도 교육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인건비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수단으로 AI 도입이 부각되면서, 관련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AI 활용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환경에서 이번 교육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AI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책은행으로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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