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SEO 기능 고도화..."글로벌 최고 수준 자동 적용"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3 09:02:53

[메가경제=정호 기자] 카페24가 글로벌 검색 환경과 AI 트렌드에 맞춘 검색엔진최적화(이하 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고도화를 통해 고객사 쇼핑몰의 노출 경쟁력을 높인다.

 

13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에 따르면 고객사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대상 직접판매) 쇼핑몰에 글로벌 시장 최상위 수준 SEO를 적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SEO 점수가 높을수록 검색엔진과 AI가 브랜드의 쇼핑 콘텐츠를 발견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추천할 가능성이 높아져 궁극적으로 매출 향상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 <사진=카페24>

 

SEO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제품 관리 솔루션 기업 '샐시파이(Salsify)'가 2025년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로 '검색 엔진'을 통해 쇼핑 정보를 얻는다는 소비자 응답 비율은 65%로 다른 채널 대비 가장 높았다.

 

카페24는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SEO 시스템 기반으로 고객사가 손쉽게 글로벌 시장에서 SEO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기능 고도화는 복잡한 기술적 요소를 자동화해 사업 효율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대표적으로 상품 정보 표준 형식인 '프로덕트 스키마(Product Schema)'를 자동 지원한다. 웹페이지를 살펴보면 상품명·가격 같은 정보를 손쉽게 식별할 수 있는 사람과 달리, 검색엔진이나 AI는 이들을 위한 명확한 표시인 스키마가 없으면 알아볼 수 없다. 카페24 플랫폼을 통해 프로덕트 스키마가 자동 구현되면, 검색엔진 검색 결과에 상품의 가격과 재고 같은 정보가 바로 표시되고, AI 검색 서비스에서도 쇼핑몰 상품이 우선 노출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캐노니컬(Canonical) URL' 기능을 통해 페이지 주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쇼핑몰은 할인 이벤트나 색상 옵션에 따라 같은 상품이라도 주소가 여러 개 생기는 경우가 많다. 검색엔진은 각 콘텐츠가 고유하다고 판단할 때 좋게 평가하는데, 캐노니컬 URL 기능은 어떤 주소가 '대표 주소'인지 명확히 지정해 중복 콘텐츠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한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쇼핑몰 링크를 공유할 때 카드 형태로 상품 사진과 설명이 깔끔하게 나타나도록 하는 '오픈그래프(OpenGraph)'와 '트위터 카드(Twitter Card)' 기능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SEO에서는 안전한 연결(https)을 사용하는 웹사이트가 더 유리하다. 카페24는 모든 쇼핑몰에 기본적으로 https 기반 도메인을 제공한다. 또한 쇼핑몰이 자체 콘텐츠 발행 중 http 기반의 이미지나 콘텐츠 등을 섞어 사용해 SEO에 불리해지는 '혼합 콘텐츠' 문제도 모든 콘텐츠에 안전한 연결 기능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해결해 최고 품질을 유지하도록 한다.

 

실제로 최상위 수준의 SEO 점수를 기록한 사례도 다수 나왔다. 글로벌 SEO 평가 도구 '아레프스(ahrefs)' 기준, 방역 전문 브랜드 'B'사는 82점이었던 평가 점수가 카페24의 SEO 고도화 적용 이후 99점으로 급등했다. 이외에도 남성 의류 전문 브랜드 'B'사, 뷰티 브랜드 'L'사 등이 카페24 플랫폼을 활용한 이후 각각 98점, 97점을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카페24가 제공하는 SEO 고도화는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브랜드에게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글, 빙 등 글로벌 유력 검색엔진 기준에 최적화한 만큼, 해외 소비자가 검색을 통해 한국 브랜드를 발견하고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대폭 높아진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온라인 환경으로 국경을 넘나드는 글로벌 소비자가 검색과 AI를 통해 K-커머스 상품을 발견하는 시대에 SEO는 선택이 아닌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사 브랜드가 세계로 이름을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와 한층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플랫폼 기술을 꾸준히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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