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급식 서비스 경쟁력 제고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09:15:03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CJ프레시웨이가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사단법인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복지시설의 급식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한국노인복지중앙회는 전국 800여 개 노인복지시설의 서비스 품질 및 종사자 권익 향상을 위해 정책개발, 조사연구, 교육훈련 등에 나서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사진=CJ프레시웨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노인복지시설의 급식 · 요양 서비스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한층 강화된 경쟁력으로 노인복지시설 입소 어르신의 영양 증진과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산하 노인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 식자재와 컨설팅 서비스를 공급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양측은 시설 급식 종사자의 니즈, 입소 어르신의 식사 선호도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양측은 업무상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연계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CJ프레시웨이가 유통하는 식자재를 활용해 장기요양시설 어르신 맞춤 메뉴를 개발, 활성화하는 사업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장기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급식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라며 "식자재 유통 및 급식 전문성을 갖춘 CJ프레시웨이와 긴밀히 협력해 노인복지시설에 최적화된 급식 환경을 구축하고,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양측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노인복지시설의 급식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협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영역에서 차별화된 급식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급식 발전과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리銀, 생성형 AI 활용 비대면 대출 상담 서비스 고도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업점 창구 상담 방식의 비대면 대출 상담이 가능하도록‘AI대출상담원’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월 발표한‘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적 금융 전환과 투자 중심 금융 지원을 위한 AI 기반 경영시스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생성형

2

치과의사 이지영, ‘2025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시즌2’ 진 등극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2025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시즌2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닥터이지치과 원장이자 ㈜닥터이지케어랩 대표인 치과의사 이지영이 클래식 부문 ‘진’에 당선됐다.이번 대회는 단순히 외모를 평가하는 무대가 아니다. 시대와 세대를 넘어서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묻고, 각자의 인생 경험과 내면의 깊이를 통해

3

다크 앤 다커, 대법원행…넥슨 상고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온라인 게임 ‘다크 앤 다커’를 둘러싼 넥슨과 신생 게임사 아이언메이스 간 장기 법정 공방이 결국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2021년부터 약 4년간 이어진 양측의 저작권·영업비밀 침해 분쟁은 최종심으로 넘어가며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26일 게임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아이언메이스와 최주현 아이언메이스 대표 등을 상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