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홍삼오일 전립선 비대증 개선 임상 결과' 학술대회서 발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09:35:55

[메가경제=정호 기자] KGC인삼공사가 11월 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생약학회 학술대회’에 초청받아 ‘홍삼오일의 전립선 비대증 증상 개선 효과와 작용 기전’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1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한국생약학회가 주최한 이번 제13회 한중일 생약학회 학술대회는 한국·중국·일본의 생약학 분야 학술단체가 공동으로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심포지엄으로, 올해는 각국의 연구원, 의사, 교수 등 전문가 420여 명이 참석했다.

 

▲ <사진=KGC인삼공사>

 

이날 발표 연사로 참석한 KGC인삼공사 김종한 R&D본부 미래기술연구소 팀장은 홍삼오일의 전립선 비대증 개선 효과에 대한 임상 및 전임상 연구 결과를 비롯해 식약처 기능성 인정 획득, 해외학술상 수상 등 연구성과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김 팀장은 KGC인삼공사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팀의 공동연구 결과, 홍삼오일을 섭취하면 전립선 비대 증상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립선 비대 증상(중등도)을 가진 40세 이상 남성 88명을 대상으로 대조군과 홍삼오일 섭취군으로 나누어 실험 대상자의 각 수치 평균을 기준선으로 하고, 12주동안 매일 홍삼오일 500mg 캡슐 2개를 1일 1회(1,000mg/일) 섭취 후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의 변화, 전립선특이항원(PSA)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IPSS 총점은 기준선과 비교해 대조군이 3.7% 증가한 반면, 홍삼오일 섭취군은 50.5% 개선되었고, 각 세부 항목에서도 요절박(소변을 참기 힘든 느낌) 69.2% 개선, 빈뇨 65.0% 개선, 배뇨지연 61.5% 개선, 잔뇨감 53.9% 개선, 배뇨중단 44.4% 개선, 야간뇨 41.8% 개선, 약한배뇨 37.1% 개선, 생활만족도 24.1%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립선에서 생산되며 전립선의 크기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 활용되는 PSA를 측정한 결과, 대조군은 기준선 대비 3.8% 증가한 반면, 홍삼오일 섭취군은 3.0% 감소하였다.

 

이 연구는 비뇨의학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해외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게재됐으며, 지난해 말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1년간 해외학술지에 게재된 남성과학 분야 논문 중 가장 우수한 연구에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GC 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은 ’홍삼오일’이라는 차별화된 소재 연구 통해 과학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해 기능성 원료로서 홍삼의 과학적 신뢰를 높이고, 건강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정관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 사장단 50명 앞에 선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과 'AI 10년' 논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와 금융·바이오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50

2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3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