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신원이 공식 수입 전개하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GCDS(Giuliano Calza Design Studio, 지씨디에스)’가 ‘더현대 서울’ 3층에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 GCDS 매장은 지난 5월에 오픈한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 팝업스토어에 이은 세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자, 서울지역 첫 번째 정식 매장이다. GCDS는 도심 주요 상권에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통해 브랜드의 경험과 가치를 알리고 접근성을 높이는 등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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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리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GCDS', 더현대 서울 입점 |
이번 GCDS가 입점한 더현대 서울은 내국인 고객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까지 찾아오는 쇼핑 핫플레이스다. GCDS는 MZ세대와 외국인들의 방문 비중이 높은 더현대 서울의 특성을 고려해 GCDS만의 브랜드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으로 내외국인 방문객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더현대 서울 GCDS 매장은 약 16평(52.89㎡) 규모로 힙하고 유니크한 감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공간을 완성했다. GCDS의 24 F/W 컬렉션 라인부터 팝 컬처 무드의 가방, 신발, 모자, 액세서리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독특하고 새로운 콘셉의 매장을 만들어낸 것이 특징이다.
GCDS는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신규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24 F/W 신상품 추가 10% 할인이 주어지고,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GCDS SEOUL 키링’,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GCDS 베어브릭’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헬로키티와 협업한 가디건, 니트 등 3가지 스타일의 ‘GCDS x 헬로키티’ 컬렉션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원 관계자는 “쇼핑 메카 더현대 서울 정식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브랜드 저변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확장에 중점을 두고 매장을 순차적으로 늘려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DS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줄리아노’와 CEO인 ‘지오다노’ 칼자 형제가 2015년에 론칭한 브랜드다. 럭셔리 스트리트 브랜드를 표방하는 GCDS는 유니크한 스타일을 내세우며 밀라노 기반의 스트레트 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GCDS는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5개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300여 개 이상의 편집샵을 포함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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