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 분야 주요 적정성 평가 1등급 쾌거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10:05:32
  • -
  • +
  • 인쇄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1등급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은 5월 21일(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 및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2009년부터 시행 중인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는 정액수가에 따른 의료서비스 과소 제공을 방지하고, 의료 서비스 질 적정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6개월 간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의원급 이상 38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대상 380곳 중 상급종합병원은 총 34곳이다. 그 중 1등급을 획득한 상급종합병원은 경희대학교병원을 포함해 단 12곳에 불과해 이번 성과에 큰 의미가 있다.

▲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 분야 주요 적정성 평가 1등급 쾌거

또한, 경희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 환자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의 표준화와 의료 질을 평가하는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영예를 안게 됐다. 해당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6개월 간 의원급 이상 총 415곳의 정신 및 행동장애로 입원 진료 내역이 있는 건강보험 환자 입원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주형 병원장은 “정신건강 분야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인정받기까지 힘써온 모든 교직원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치료계획 수립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활한 지역사회 적응 및 효율적인 후속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8호점 선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호텔신라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주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맛있는 제주만들기(이하 ‘맛제주’)’의 28번째 식당으로 ‘한림돼지국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맛제주’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및 지역 방송사 JIBS와 협력해 영세 자영업자의 재기를 지원하고, 제주 음식문

2

SPC, 강릉 가뭄 대응 현장에 빵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SPC그룹이 강원도 강릉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해 SPC삼립 빵 2000개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됐다. 지원한 제품들은 대한적십자사와 소방청을 통해 급수 지원에 투입된 소방관과 현장 지원 인력들에게 전달된다. SP

3

중국집 짜장면처럼...풀무원, 실온 짜장 소스 8종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식품은 비법 기름으로 불맛과 풍미를 극대화한 실온 짜장 소스 8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품은 직화짜장 비프유니짜장 고추짜장 오징어맛불짜장 어니언갈릭짜장 라구짜장 지마장짜장 우리아이 소고기짜장 8종이다. 한우, 청양고추, 대파·마늘 등의 원재료에서 직접 뽑아낸 비법 기름으로 볶아내 깊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 재료 본연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