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IMA 3호 1200억 원 모집…성과보수 기준 연 4.5%로 상향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10:13:42
18일부터 2년 3개월 만기 상품 선착순 판매
기준수익률 0.5%포인트 높여 투자자 몫 확대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NH투자증권이 세 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1200억 원 규모로 선보인다. 앞선 2호 상품이 판매 첫날 한도를 소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증권사가 성과보수를 받기 시작하는 기준수익률을 연 4.0%에서 4.5%로 높였다. 다만 연 4.5%는 투자자에게 지급을 약속한 확정수익률이 아닌 만큼 상품 구조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NH투자증권은 종합투자계좌(IMA) 3호 상품인 ‘N2 IMA1 3호’를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 [이미지=NH투자증권 제공]


이번 상품은 만기 2년 3개월의 중기형으로 총 발행 규모는 1200억 원이다. 모집 기간은 일주일이지만 판매 한도가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한다.

3호 상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성과보수 기준수익률이다. 기존 상품의 연 4.0%에서 연 4.5%로 0.5%포인트 높였다. 성과보수는 보수 차감 후 수익이 이 기준을 넘어설 경우 초과수익에 대해 40%가 적용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성과보수를 내기 시작하는 문턱이 높아진 셈이다. 운용 성과가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기존보다 더 많은 수익이 투자자에게 돌아갈 수 있는 구조다.

일반 투자상품과 비교하면 증권사가 자금을 직접 운용하면서 원금 지급을 약정한다는 점이 IMA의 특징이다. 증권사 입장에서는 기업금융 자산을 발굴하고 운용해 고객에게 지급할 수익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자산 소싱과 위험관리 능력이 상품 경쟁력으로 직결된다.

앞선 상품의 판매 속도는 IMA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보여준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호 상품은 판매 첫날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3호 역시 1200억 원으로 판매 규모가 정해져 있어 오는 24일 이전이라도 한도가 소진되면 모집을 종료한다.

상품 출시와 함께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N2 채널을 통해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5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호텔 상품권을 제공한다.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1호, 2호 상품에 보여주신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시장금리를 반영함과 동시에 당사의 차별화된 자산 소싱 역량을 집약해 3호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맞는 경쟁력 있는 금리와 우량한 기업금융 자산을 연계한 IMA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고객의 든든한 자산 증식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N2 IMA1 3호 가입과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NH투자증권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NH투자증권(N2)’, ‘나무(NAMU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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