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10:39:05
  • -
  • +
  • 인쇄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엄주성 대표이사가 범국민 환경 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메시지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실천 의지를 전달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사진=키움증권

 

엄 대표는 올해 초 취임 직후 조직개편을 단행해 ESG추진팀을 신설한 뒤 체계적인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키움증권은 소나무 1613그루의 탄소 저감 효과를 본 ‘걸음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비오톱(biotope, 생물 서식 공간) 만들기’와 ‘샛강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6월부터는 사내 카페에서 제공하던 종이컵도 전부 재사용가능 컵으로 교체하고 전 임직원이 개인 텀블러나 재사용가능 컵을 사용해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은 꾸준히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 중이다. 우선 2019년부터 실시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통해 업무상 발생하는 종이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

 

또한 기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대거 교체하고 사무실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점심시간 등기구 소등 캠페인 등도 펼치고 있다.

 

엄 대표는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주원 상상인증권 대표를 지목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 추석 부모님 건강 선물...이번엔 굴비 대신 '지방줄기세포'
[메가경제=정호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선물 트렌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에는 고급 식재료나 실속형 생활용품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건강이 최우선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건강식품이나 운동 관련 제품을 넘어, 안티에이징·회복 의료 시술까지 선물 영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줄기세포 치료가 만성 질환

2

KB캐피탈, 라오스 학교 도서관 건축 및 기자재 지원
[메가경제=정호 기자] KB캐피탈이 라오스 현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수도 비엔티엔 북쪽에 위치한 폰싸이(Phonxay) 학교 내 도서관 건축 및 기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오스는 전국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취약하며, 특히 수도인 비엔티안 내에서도 도서관을 정식으로 갖춘 학교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독서 환경 구축이

3

경동나비엔, ‘2025 굿디자인 어워드’서 우수산업디자인상품 선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에어(Air)와 ▲나비엔 스마트 도어락 등 2개 제품이 ‘2025 굿디자인 코리아 어워드’에서 우수산업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198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굿디자인 코리아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