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기가아이즈 무인PC방’ 솔루션 출시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31 11:08:59
  • -
  • +
  • 인쇄

KT텔레캅(사장 장지호)이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PC방 운영을 위한 ‘기가아이즈 무인PC방’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기가아이즈 무인PC방'은 비접촉식 출입관리시스템 기반의 무인 보안 솔루션이다. 지난해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뒤, 지능형 영상관제 등 추가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이번에 신규 출시됐다.
 

▲ KT텔레캅 보안요원이 고객에게 무인PC방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T텔레캅 제공]


KT텔레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타 솔루션 대비 보안성이 뛰어난 출입관리시스템을 갖췄다. 무인PC방 사전등록 회원의 경우 홍채 인식, 비회원이 경우에는 본인인증 후 QR코드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출입문이 개방됐을 때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인원이 입장할 경우, 피플카운터 센서가 이상출입을 감지한 뒤 관제사가 지능형 영상관제를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 후 대처한다. 또한 미성년자 이용이 불가능한 심야시간에도 상주 직원 없이 안전하게 미성년자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

출입관리 이외에도 무인PC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을 사전에 방지해준다. 직원 외 출입이 제한된 카운터나 창고 등에 고객이 접근하거나 고객 간 다툼 상황 발생 시에도 보안 요원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신속한 조치를 취해준다. 이외에도 화재 감지 센서, 비상 호출벨 등 무인PC방에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PC방 점주는 언제 어디서든 CCTV를 통해 PC방 상황을 따로 확인할 수 있다. 고객 출입 내역도 점주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만에 하나 피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도난 최대 1000만 원, 화재 최대 1억 원의 보상을 제공한다.

KT텔레캅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고객 혜택 프로모션을 출시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서비스 가입 시 월정료 1개월과 신규 설치공사비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KT PC방 전용회선을 사용 중인 고객은 결합할인으로 월 1만 원의 요금을 추가로 감면 받을 수 있다.

김영식 KT텔레캅 마케팅본부장은 “타사와는 차별화되는 무인솔루션 제공을 위해 지능형 영상분석, 영상관제, 클라우드 저장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적용할 예정”이라며 “고객을 우선시하는 플랫폼 보안기업으로서, 무인화 시장에서도 KT텔레캅만의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공식 활동 마무리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가 이달 20일~21일 강원도 철원에서 동계 캠프를 끝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킴이단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보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S-OIL

2

'K-잠수함 수출 첫 발' HD현대중공업, 페루에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폐루를 거점으로 첫 잠수함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9일 페루의 국영 시마(SIMA)조선소에서 페루 해군 및 시마조선소와 함께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호세 헤리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

3

스타벅스, 청년농가에 커피 퇴비 200톤 기부
[메가경제=정호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소득 증대 지원을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선정한 전국 17개 지역의 우수 청년농가 21곳에 200톤에 이르는 친환경 커피 퇴비 1만 포대를 기부한다. 21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퇴비지원 수혜 청년농가 및 농정원, 자원순환사회연대 관계자들을 초청해 서울 역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