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지역 초등 돌봄 음악교실 운영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10-30 12: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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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지역 초등 돌봄교실에서 악기 강습을 진행했다.

3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을 방과 후 돌봄교실 시간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이들에게 악기들을 가르치며 음악적 재능개발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7월 인천시 소재의 15개 초등학교에서 초등돌봄 무료 음악교실 참가 모집을 받아 8월부터 10월까지 10주간 우쿨렐레와 바이올린 등 학교별로 선택한 악기의 악기 연주법을 교육했다.

 

▲ 포스코건설이 인천지역 초등돌봄 교실에서 진행한 음악교실에서 학생들이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아이들의 음악적 배움이 지속·유지될 수 있도록 악기를 구매해 학교에 기부하고,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악기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아이들이 악기연주를 통해 활력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육성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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