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몽골철도공사, 시험인증역량강화센터 추진 ‘기술협약’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6 13:12:08
  • -
  • +
  • 인쇄
몽골 도로교통부와 철도기술기준·시험인증체계 도입 기술협력
몽골철도공사와 시험인증역량강화센터 추진 위한 기술협력 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몽골에 한국철도시스템 진출을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8월 21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몽골 도로교통부 청사에서 몽골 도로교통부와 ‘몽골 철도기술기준 및 시험인증체계 도입에 대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철도연은 지난 2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도로교통부와 ‘몽골 철도기술기준 및 시험인증체계 도입에 대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한석윤 철도연 원장, 바트볼드 산다크더르츠(Batbold Sandagdorj) 몽골 도로교통부 차관)

K-철도기술 기반의 몽골 철도환경에 적합한 철도기술기준 및 시험인증체계·시험장비 도입, 개정 몽골철도운송법에 의해 신설 예정인 몽골 철도연구원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컨설팅, 철도안전 등 철도 관련 법령 및 제도 정비를 위한 해외협력사업 추진을 협력하기로 했다.

힌 원장은 바트볼드 산다크더르츠(Batbold Sandagdorj) 몽골 도로교통부 차관과 K-철도기술의 몽골 적용 등 향후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지난 22일에는 몽골철도공사 본사에서 몽골철도공사와 철도 기술기준 및 시험인증체계의 현장 활용 및 철도기술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트겅수흐 바트수이르(Otgonsukh Batsuuri) 몽골철도공사 사장과 해외협력사업 추진 등을 협의했다.

이번 기술협력 협약으로 한국 철도기술과 시험인증 장비의 몽골 진출 및 한국 철도시스템의 몽골 철도사업 수주 기회 확대 등이 예상된다.

몽골은 철도 시험인증체계, 시험인증 관련 기술 및 노하우 전수, 시험인증 장비 도입 및 운영 등 철도연과의 협력으로 몽골 철도시스템의 안전성, 품질 관리 및 유지보수 효율성 향상, 기술혁신 촉진 등 철도기술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연은 철도 부문 국가 공인 시험인증기관이자 철도표준규격 관리기관으로 철도시스템의 안전 확보를 위한 법규 및 국내외 표준을 기반으로 한 시험, 검사 및 인증을 수행하고 있다.

또 철도분야 실대형 장비 등 각종 연구시험장비 및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철도연의 시험 인프라와 인증체계, 시험선 운영에 해외 철도 기관의 관심이 확대되고, 기술이전 노하우 전수 등 협력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한 원장은 20일,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최진원 대사와 몽골 철도현황 및 기술협력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대사관 측의 지원을 요청했다. 23일에는 KOICA 몽골 사무소를 방문하여 공적개발원조사업(ODA 사업) 및 경제발전공유사업(KSP 사업) 설명 및 협의를 진행했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몽골 철도와의 기술협력 경험을 기반으로 동남아 및 K-철도기술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국가로 해외 진출을 확대해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펀딩인사이더, 7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실무 전략서 출간 예정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전문기업 펀딩인사이더가 오는 7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실무와 전략을 담은 전문 도서를 출간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도서의 가제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의 바이블’이다.이번 신간은 펀딩인사이더가 축적해 온 520건 이상의 미국 킥스타터 마케팅 및 올인원 대행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자체 개발 프로

2

위성곤 제주지사 당선인, 황종우 해수부 장관 면담…“제주신항, 국가관리 전환해 직접 예산 투입” 요청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당선 후 첫 공식 민생 행보로 제주해양 수산 분야의 최대 숙원인 ‘제주신항 개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 요인과 전격 회동했다. 위 당선인은 지방 재정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전략으로 정부의 직접적인 예산 편성을 강하게 요구하며 본격적인 ‘유능한 실리

3

"성장기 비만 맞춤 진료 강화"…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 비만·대사클리닉' 개소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경희대병원이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기 비만 관리 강화에 나섰다. 경희대병원은 지난 4일 소아·청소년 비만의 조기 진단과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한 ‘소아청소년 비만·대사 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경희대병원은 이번 클리닉 개소를 통해 성장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