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내츄럴, 신임 대표에 이충모 전 티몬 본부장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3-05 14: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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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이석호 기자] 휴온스내츄럴이 신임 대표로 온·오프라인 식품 유통 업계를 두루 거친 이충모 상무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충모 신임 대표는 1972년 생으로 삼성물산 유통부문을 거쳐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에서 식품구매팀장과 품질관리 총괄을 맡았다. 이후 티몬으로 이동해 ‘슈퍼마트’ 영업본부장을 지내며 온라인 유통 사업을 주도했다.
 

▲ 이충모 신임 휴온스내츄럴 대표 [사진=휴온스내츄럴 제공]

휴온스내츄럴은 이 대표 취임 후 ▲온·오프라인 유통 시스템 체계화 및 고도화 ▲판매 채널 확장 ▲대표 브랜드 ‘이너셋’의 아이덴티티 강화 ▲R&D역량과 시장 니즈를 접목한 신제품 개발 ▲친소비자 마케팅 전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면역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소비 시장 전체의 화두로 떠올랐고,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급부상했다”며 “이런 추세에 맞춰 제약 기반의 우수한 R&D 역량과 생산 설비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유통사의 경험 및 노하우를 쏟아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주도하는 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내츄럴은 자체 브랜드 이너셋을 주축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OEM·ODM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5%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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