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IATA 정회원 공식 승인…“국제 안전 기준 인정”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14:13:3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정회원에 가입하며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운항 체계를 공식 인정받으면서 글로벌 항공사와의 협력 기반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은 11일 세계 최대 규모 항공 협의체인 IATA 정회원으로 공식 가입했다고 밝혔다. IATA는 전 세계 129개국 374개 항공사가 참여하는 국제 항공 협의체로, 항공 운송 관련 국제 표준과 규정을 제정·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 지난 8일 오전 이스타항공 마곡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오른쪽)와 IATA Sheldon Hee 아태지역본부 대표(왼쪽)가 ‘이스타항공 IATA 정회원 인증 수여식’을 마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30일 IATA 정회원 가입 필수 요건인 국제항공안전평가(IOSA)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5월 4일 IATA 정회원 가입 승인을 받았다. IOSA는 항공사의 안전 운항 및 운영 체계를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제도다.

 

이를 기념해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는 ‘IATA 정회원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를 비롯해 Sheldon Hee IATA 아태지역본부 대표, 김백제 IATA 한국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IATA 정회원 가입은 안전성과 운영 체계를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 운항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항공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화시스템, 위성에 AI '두뇌' 심었다…정찰부터 타격까지 한 번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화시스템이 위성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실시간 분석해 군사·재난 상황 판단을 돕는 ‘우주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위성이 촬영한 영상을 단순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군 움직임이나 재난 피해 등 핵심 정보를 자동으로 추려 지휘관의 의사결정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9일(현지시간) 폴란

2

중고차값 내려도 셀토스·쏘렌토는 버텼다…8월 시세 '차종별 양극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국내 중고차 시장의 전체 평균 시세는 하락했지만 셀토스·쏘렌토 등 인기 SUV와 일부 하이브리드·전기차는 오히려 가격이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그랜저·K7 등 기존 준대형 세단은 매물 증가 영향으로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KG모빌리티플랫폼이 운영하는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는 8월 중고차

3

[CEO열전] 신유열의 '암모니아 승부수'…롯데정밀화학 수소사업 확장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미국 청정에너지 기업 아모지(Amogy)와 손잡고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 생산과 발전 사업 확대에 나선다. 기존 암모니아 수입·저장·유통 인프라에 아모지의 암모니아 분해 기술을 접목해 수소충전소부터 분산형 발전, 선박 연료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9일 아모지와 암모니아 기반 청정에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