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발달장애인 미술 전시 '드림 커넥트' 개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2-23 14:20:02
  • -
  • +
  • 인쇄
발달장애인 작가 23명, 이하윤 작가 작품 35점

GS건설은 본사 사옥이 있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타워2 로비 갤러리 ‘시선’ 전시공간에서 발달장애인 미술교육생을 위한 미술전시회 ‘드림 커넥트’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림 커넥트는 다양한 형태의 전시 이력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작가에 대한 지원사업이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소속 23명의 발달장애인 작가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하윤 작가의 작품 총 35점이 전시된다.
 

▲ 기획전 ‘드림 커넥트’ 포스터 [GS건설 제공]

 

이번 전시회에서 GS건설은 전시장 공유와 함께 교육생들이 다양한 재료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미술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GS건설이 올해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 ‘커넥트’의 연장선이다. 물적 지원에 치우친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기업이 가진 공간과 자원을 사회구성원들과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GS건설은 총 4회에 걸쳐 문화예술인 음악 공연을 진행했다. 서울시 비인기종목 선수들에 대한 지원사업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 열린 커넥트 콘서트는 유동 인구가 많은 청계천광장에서 진행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GS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ESG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난소암 하이펙 치료 효과, 혈액검사로 미리 예측 가능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혈액검사만으로 난소암 환자의 하이펙(HIPEC)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조현웅 교수팀은 3·4기 난소암 환자 213명을 분석한 결과, 항암치료 반응이 낮은 환자군에서 하이펙을 시행할 경우 재발 위험이 58%, 사망 위험이 71%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항암 과정

2

노스페이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5년 연속 후원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2011년 첫 대회부터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지원하며 15년째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는 내년 1월 10~11일 경북 청송 주왕산면 얼음골에서 열리며, 국제산악연맹(UIAA)과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한다.

3

'전현무계획', '펀덱스 어워드' 데이터PD 상 수상..."전국 맛집 사장님들께 감사"
[메가경제=김지호 기자]‘전현무계획’이 ‘2025 펀덱스 어워드’에서 올해 신설된 ‘펀덱스 데이터PD 상’을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24년 2월 16일 첫 방송된 ‘전현무계획’(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은 현재 시즌3를 인기리에 방영 중이며, 지금까지 총 72개 지역의 길바닥을 휩쓰는 ‘먹트립’으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